김준수 '엑스칼리버' 프리뷰 공연 성공적 '기립박수'
2019. 06.17(월)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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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그룹 JYJ 멤버 겸 배우 김준수가 제대 후 4년 만에 초연작으로 돌아왔다.

16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뮤지컬 '엑스칼리버' 프리뷰 공연에 선 김준수는 훌륭한 연기로 관객들의 환호와 기립박수를 받았다.

김준수는 창작 초연작에도 불구하고 아더 왕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창조하며 무대를 장악했다. 그는 아더가 엑스칼리버의 주인이 되고 원탁의 기사들과 연대를 맺은 뒤 인간적인 고뇌를 가지게 되는 등의 서사를 그려내며 한 층 넓어진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또한 그는 1막의 젊은 청년 아더의 모습부터 2막에서 엑스칼리버의 무개와 리더십을 고민하는 장면들까지 각 넘버의 감정을 극대화 해 전달하며 생동감 있는 모습을 보여 배우 김준수의 존재를 실감하게 했다.

김준수가 출연하는 '엑스칼리버'는 색슨족의 침략에 맞서 고대 영국을 지켜낸 신화 속 영웅 아더왕의 전설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평범한 한 사람이 빛나는 제왕으로 거듭나는 여정을 그린다. 극 중 김준수는 왕의 운명을 타고난, 카리스마와 존재감을 지닌 청년 아더로 분해 깊어진 연기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극의 흐름을 설득력 있게 이끌어 나가며 그만의 매력적인 아더 캐릭터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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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준수는 순수했던 모습부터 여러가지 고난을 이겨내며 진정한 왕으로 성장해 나가는 아더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는 것은 물론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훌륭한 가창력으로 캐릭터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그는 날렵한 몸놀림으로 완벽한 검술을 선보이는 동시에 모든 액션에 전력을 다하며 무대에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그는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완벽한 호흡을 뽐냈다. 앞서 김준수는 프랭크 와일드혼과 뮤지컬 '데스노트' '드라큘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매 공연마다 김준수에 무한 애정을 드러냈던 프랭크 와일드혼은 프리뷰를 마친 뒤 "김준수는 마법과도 같다. 열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멋진 공연을 보여줬다. 그는 상황에 따라 감정을 표현할 줄 아는 멋진 배우"라며 "그가 열정을 다해 내 작품을 완성해줘서 감사하다"고 극찬했다.

김준수의 새로운 도전에 프리뷰 공연은 오픈 동시에 전 좌석이 매진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던 만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아낌없는 환호와 기립박수를 보냈다.

프리뷰 공연을 마친 김준수는 "무대가 크고 배우들도 많이 등장하는 작품이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으고 열정을 다해서 만들었다는 감동이 있다"며 "'엑스칼리버'의 무게처럼 주연 배우로서 가지는 책임감이 더 크게 느껴진다. 동료 배우들과 제작팀, 연출팀 등 모든 스태프들이 한마음으로 함께해줘서 첫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 관객 분들이 '엑스칼리버'를 통해 색다른 감상과 새로운 경험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준수의 '엑스칼리버'는 18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8월 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EMK,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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