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의 향기’ 포스터 이대로 결혼해도 될까요?
2019. 06.17(월) 14:29
귀신의 향기
귀신의 향기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영화 ‘귀신의 향기’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귀신의 향기’(감독 이준학 배급 스튜디오 후크)는 재건축을 앞둔 허름한 무궁화빌라에 자리잡은 처녀 귀신을 쫓아내기 위한 고군분투를 담은 호러 로맨스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활짝 웃고 있는 순백의 신부 이엘과 긴장한 표정이 역력한 강경준의 결혼식 장면으로 하객으로 참석한 전수경, 손병호, 성지루, 오윤아가 환한 미소로 축하하고 있어 여느 결혼식과 다르지 않은 행복한 풍경이다.

하지만 그들의 발 밑에는 초대받지 않은 손님인 처녀귀신들이 자리잡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결혼식을 한 적이 없어 서러운 처녀귀신들은 성지루의 오른발을 붙잡거나 전수경에게 비스듬히 기대어 누워 있는 등 자신들이 마치 주인공인 것처럼 포즈를 취하고 있어 황당하면서도 소름 돋는 전개를 예고한다.

마냥 행복 해야 할 결혼식에 귀신들이 떼로 모여들자 먹구름이 잔뜩 낀 하늘처럼 으스스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가운데 “우리 이대로 결혼해도 될까요?”라는 카피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올 여름 첫 호러 로맨틱 코미디 ‘귀신의 향기’는 팔색조 매력의 이엘과 강경준, 그리고 전수경, 성지루, 손병호, 최규환, 최무성, 오윤아 등 탄탄한 내공을 다진 연기파 배우들의 능청스러운 코믹연기까지 가세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재건축을 앞둔 허름한 빌라에서 벌어지는 귀신 소동극에 경찰부터 박수무당까지 등장하는 것은 물론,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겪으며 공포와 로맨스, 그리고 코미디로 스크린을 가득 채울 ‘귀신의 향기’는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7월 3일 개봉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영화 ‘귀신의 향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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