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 시즌 2' 정유미 "교통사고 범인은 남편…배신감 때문"
2019. 06.17(월) 21:15
검법남녀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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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검법남녀 시즌 2'에서 신혼부부가 같은 날에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가운데 아내를 살해한 인물이 남편임이 드러났다.

17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 2'(극본 민지은·연출 노도철) 9회, 10회에서는 100억 원의 재산이 얽힌 교통사고에 대한 전말이 밝혀졌다.

이날 도지환(오만석)은 "차주희를 죽인 범인이 밝혀졌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은솔(정유미)은 "차주희 가족분이 폐차를 시켜 이것밖에 남지 않았다"라며 정체불명의 플라스틱 물체를 꺼내들었다. 그는 "이건 원래 이렇게 생겼었다"라며 파란 짐볼을 공개했다. 은솔은 "누군가가 짐볼 안에 아산화질소를 넣어 차주희 차량에 있던 짐볼과 교체해 살인했다"고 밝혔다.

은솔은 "차주희의 차와 습관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범인이었으며 짐볼에 지문이 묻어 있었다"라며 "남편 장호구가 차주희를 죽인 범인이다"라고 밝혔다. 은솔은 "차주희가 운동 전에 카페를 방문했는데 그때 장호구가 차에 실려 있던 짐볼을 교체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장호구가 차주희를 살해하게 된 이유가 함께 밝혀졌다. 차주희의 핸드폰에 녹음됐던 자료에 따르면 당시 그는 "오빠까지 날 꽃뱀 취급하는거냐"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장호구는 "나랑 결혼한 게 처음이 아니지 않냐. 뭐라고 할 말 없냐"고 답했다. 하지만 차주희는 "그만하자. 오빠도 깨끗하지 않다"라고 말하며 장호구의 불륜 증거를 제시했다.

이를 본 장호구는 "내 뒤를 캐고 다닌 거냐. 너 진짜 무서운 애다"고 말했다. 이어 차주희는 "위자료 10억 원이랑 집의 반절을 달라 그러면 깨끗하게 이혼해주겠다"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어이가 없었던 장호구는 "그러면 애는 어떡하려고 그러냐"고 물었지만 차주희는 "걱정하지 마라. 벌써 지웠다"고 말해 분노를 샀다.

결국 장호구는 차주희를 살해할 계획을 세워 성공했다. 하지만 아내를 살해한다는 불안감에 장호구도 어이없는 죽음을 맞이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검법남녀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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