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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김준수·도겸이 그려낸 아더왕 '엑스칼리버' [종합]
2019. 06.18(화) 17:19
뮤지컬 엑스칼리버, 프랭크 와일드혼
뮤지컬 엑스칼리버, 프랭크 와일드혼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뮤지컬 '엑스칼리버'가 세계 초연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

'엑스칼리버'(연출 스티븐 레인) 프레스콜이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 스티븐 레인, 배우 카이 이지훈 박강현 신영숙 장은아 김준현 손준호 김소향이 참석해 질의 응답을 가졌다. 극작가 아이반 멘첼, 배우 이상준,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은 시연 중간 질의 응답을 가졌다.

'엑스칼리버'는 색슨족의 침략에 맞서 혼란스러운 고대 영국을 지켜낸 신화 속 영웅 아더왕의 전설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성검 엑스칼리버를 손에 쥔 아더왕이 빛나는 제왕으로 거듭나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김준수, 카이, 도겸이 주인공 아더 역을 맡았다.

제작 총괄을 맡은 엄홍현 프로듀서는 "5년 간 전세계 유능한 스태프, 한국의 유능한 제작진이 모여 제작 과정을 거쳤다. '마타하리' '웃는 남자'에 이어 세 번째 뮤지컬을 만드는 과정이 어렵고 힘들었는데, 지난 주말 두 번의 프리뷰 공연을 통해 잘 될 수 있겠다는 것을 확신했다. 날을 새가며 만들었다"고 자신했다.

이번 작품은 '마타하리' '데스노트'를 쓴 아이반 멘첼, '웃는 남자' '지킬 앤 하이드'를 작곡한 프랭크 와일드혼, '마타하리 ' 연출가 스티븐 레인 등이 합작해 만든 작품이다.

아이반 멘첼은 "사람들이 이미 잘 알고 있는 아더왕의 전설에 기반을 뒀다. 검을 바위에서 뽑았던 이야기, 삼각관계, 왕이 되는 이야기 등을 주축으로 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집중한 부분은 아더의 여정"이라며 "그가 성인이 되고 왕이 되는 과정에서 내면과 싸우는 모습이 잘 그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더의 내면은 물론 주변 인물의 내면까지 깊이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은 "이번 작품을 통해 운이 좋고 감사하게도 많은 배우 분들, 재능 있는 뮤지션과 작업했다"며 "특히 '코리안 브라더'라 부르는 김준수와 네 번째 컬래버레이션"이라고 아더 역의 주연 김준수를 언급했다. 뮤지컬에 처음 도전한 도겸을 제외하면 박강현, 카이 등과는 이미 작업한 경험이 있다. 그는 "아더 역할은 그간 작업했던 배역들과 달리 힘들다. 어린 소년에서 남자로, 또 어깨에 짐을 진 성인으로 성장하는 캐릭터"라며 "커다란 도전 과제 같은 캐릭터 임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배우들이 훌륭히 해내고 있어 기쁘다"는 소회를 전했다.

연출을 맡은 스티븐 레인은 "한국 팬들이 즐거워 해주셨으면 좋겠다. 우리 메인 캐릭터들과 공감해주셨으면 좋겠고 한 분, 한 분의 스토리에 개입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이 내러티브의 과정 속에서 여러가지 감정들 위와 아래 많은 감정을 느끼셨으면 좋겠다. 신나고 놀라고 쇼크도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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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 역시 정식 공연을 앞두고 작품의 완성도를 자신했다. 카이는 "여러분들께서 직접 눈으로 짧게나마 확인하셨지만,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최고의 스케일, 제작진 배우가 함께 모여서 만든 결정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20년 전 만해도 대한민국의 영화를 극장에서 감동을 가지고 볼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20년이 지나서 좋은 성과를 내지 않았느냐"며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언급했다. 이어 "'엑스칼리버' 역시 대한민국 뮤지컬의 큰 발전을 이룩할 신호탄이라고 생각한다. 이 작품이 대한민국 뮤지컬의 대단한 실력과 발전을 확인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리라 생각한다.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엑스칼리버'는 8월 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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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김준수 | 엑스칼리버 | 프랭크 와일드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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