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스트, 성희롱 발언 논란→사과 영상 게재 "반성하겠다" [종합]
2019. 06.19(수)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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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아프리카TV BJ 감스트가 특성 여성 BJ를 거론하며 성희롱 발언을 해 비난을 받자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

19일 오후 감스트는 개인 유튜브 채널에 자신의 성희롱 발언에 대한 사과 영상을 업로드했다.

앞서 이날 새벽 감스트, 외질혜, NS 남순은 아프리카TV에서 생방송을 진행했다. 해당 방송에서 세 사람은 '당연하지' 게임을 진행했다. 이 게임은 질문 내용에 '당연하지'라고 대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시 외질혜는 남순에게 한 여성 BJ 이름을 거론하며 "그 BJ를 보면서 XXX(자위를 뜻하는 비속어)를 치냐"고 물어봤다. 이에 남순은 당황해하며 "당연하지"라고 답했다. 이어 남순은 감스트에게 또 다른 여성 BJ의 이름을 언급하며 "그 사람을 보고 XXX를 친 적이 있냐"고 물었고, 감스트 또한 "당연하지"라며 "세 번 했다"고 대답했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세 사람의 방송 내용이 특정 여성 BJ를 향한 성희롱 발언이라며 문제를 제기했고, 세 사람의 신중하지 못했던 방송 태도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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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커지자 감스트는 개인 유튜브 채널에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으로 1분 30초 가량의 영상을 촬영해 게재했다.

검은색 정장을 입고 모습을 드러낸 감스트는 "혹여나 말을 하면서 실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직접 작성한 글을 보며 말씀을 드리겠다"며 "오늘 새벽 2시 인터넷 방송에서 게임을 진행하면서 미성숙한 발언으로 그분께 상처를 드렸다. 어떤 말로도 용서 받지 못할 발언"이라고 말했다.

이어 감스트는 "진심을 다해 사죄드린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이다"며 "사건이 발생된 직후 잘못을 인지하고 제 미성숙한 발언으로 상처를 입은 그분께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감스트는 "반성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며 "진심 어린 사과가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분들에게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아프리카TV, 감스트 개인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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