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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양현석, 비아이 마약 진술 번복 요구"(스포트라이트)
2019. 06.20(목) 22:36
스포트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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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스포트라이트'에서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마약 게이트에 대해 조명했다.

20일 밤 방송된 JTBC 교양프로그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이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YG와 아이들 전말 추적' 편으로 꾸며졌다.

지난 2016년 8월 수상한 메시지들이 오고갔다. "'엘'이 1그램이면 몇 개야?" 누군가가 애타게 찾는 '엘'은 일명 LSD라 불리며 마약류로 지정된 종이 형태의 강력한 환각제다. 그리고 놀랍게도 메시지의 주인공은 '사랑을 했다'를 부른 YG 전 소속 가수,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로 밝혀졌다.

'스포트라이트'에서 입수한 메시지에는 비아이가 LSD 구매를 시도했던 것을 포함, 대마초를 흡연했을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곳곳에서 발견됐다. 하지만 당시 경찰은 비아이를 소환조차 하지 않았다.

LSD는 환각성 마약으로 아주 적은 양만 투여해도 강력한 환각 증세가 나타난다. 한 전문가는 "마약을 끊어도 환각 증상이 갑자기 나타난다"고 LSD의 위험성에 대해 지적했다.

비아이 마약 관련 공익 제보를 한 사람은 한서희였다. 한서희는 연습생 출신으로, 과거 탑과 대마초를 함께 피운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한서희는 제작진에게 "비아이가 저한테 LSD 130만원을 사간 적이 있다"고 했다.

한서희는 2016년 8월 22일 밤 비아이의 마약 혐의를 진술했다. 이에 한서희는 "집에 오는 중에 K씨한테 전화했다. 비아이랑 대마초 피고 LSD한 걸 구체적인 시기까지 다 말했다고 말했다"고 했다.

이어 한서희는 "K씨가 YG 7층으로 나를 데려갔다"고 했다. 그곳에는 양현석이 있었다고. 한서희는 양현석이 당시 핸드폰을 뺏었다고 했다. 양현석도 한서희와 만난 것을 인정하며 "딱 한 번 불렀어요 걔 보자마자 뭐라고 얘기 했냐 핸드폰을 놓고 얘기하자고 했다. 왜냐하면 내가 뺏은게 아니라 서로 녹음할 수 있는 거고, 우리 그런 거 하지 말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현석은 "저희는 기본적인 연애 금지라는 조항이 있다. 성공하기 전까지 연애하는 거 아니다. 절대 못하게 했는데 한서희를 만난다 걔랑 마약한 것 같다고 회사에 소문이 났다. 걔랑 만나면 안 될 것 같았다"면서 한서희와 비아이의 만남을 막으려고 불렀다고 했다.

하지만 한서희는 "앉자마자 '너 진술 번복하라'고 '변호사 붙여줄테니까'라고 했다"고 양현석과 엇갈린 증언을 했다. 반면 양현석은 "'네가 경찰 가서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것처럼 진술했다면서. 그러지 말아라 네가 애한테 억하심정이 있다고 있지도 않은 얘기를 하면 안되잖아. 설사 그렇다고 해도 네가 비아이를 좋아해서 만났다면 그렇게 얘기하는 건 아니지 않냐'라고 했다"고 했다.

한서희는 "연예계에서 너 죽이는 건 일도 아니다'라고 했다"면서 "저 그때 스물한살이었다. 지금 들어도 무서울 텐데 그때는 더 무서웠다"고 했다. 결국 양현석의 요구를 들어줄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이후 한서희는 양현석이 선임해준 변호사와 경찰 조사에 임했다고 했다. 이에 한서희는 "양현석이 비아이랑 했다고 한 부분을 다 아니라고 했다. 변호사가 저를 감시하는 것처럼 보고 있었다"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스포트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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