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이야기3' 새 캐릭터 등장, 韓 팬들 ♥ 독차지 할 준비 마쳤다 [종합]
2019. 06.21(금) 12:30
기묘한 이야기3 프레스 컨퍼런스
기묘한 이야기3 프레스 컨퍼런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기묘한 이야기3'에서 새 캐릭터들이 팬들을 찾아온다. 그 속에서 새로운 관계를 그려나가며 한국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 할 계획이다.

넷플릭스 새 미국드라마 '기묘한 이야기3'(감독 더퍼 형제) 프레스 컨퍼런스가 21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게이튼 마타라조, 케일럽 맥러플린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기묘한 이야기3'은 실종된 소년 윌 바이어스가 돌아온 1년 후, 인디애나 호킨스 마을에서 벌어진 더욱 기묘해지고 거대한 사건들을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다.

이날 게이튼 마타라조는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가 성공을 거두게 되면서 기회의 문이 열렸다. 무척 감사하다"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훗날 커리어를 돌아보면 '기묘한 이야기3'과 관련된 이슈가 저희에게 남을 것이기 때문에 항상 감사해하면서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고 작품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케일럽 맥러플린은 "'기묘한 이야기3'을 촬영하면서 훌륭한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축복 받은 느낌이었다"며 "게이튼 마타라조가 말했던 것처럼 이번 작품은 우리에게 기회의 문을 열어줬다. 전세계를 여행한 경험 또한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기쁨의 소감을 전했다.

'기묘한 이야기3' 트레일러를 본 게이튼 마타라조는 "자랑스럽다. 사실 매 시즌 트레일러가 공개될 때마다 예고편이 좋아지는 것 같더라"며 예고 영상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했다.

이어 작품에 대해 설명하던 케일럽 맥러플린은 "게이튼 마타라조와의 브로맨스 장면이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케일럽 맥러플린은 "내가 맡은 루카스는 지난 시즌보다 여자 아이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루카스는 연애와 로맨스에 대해 다 안다고 생각하는 캐릭터"라며 "이로 인해 상당히 재밌는 장면들이 연출될 것이다.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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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영화를 설명하던 케일럽 맥러플린은 "'기묘한 이야기3'를 두고 '서머 오브 여름(summer of love)'라고 표현하고 싶다. 즉, 로맨스가 피어나는 여름"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1980년 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에서는 많은 것이 변한다. 이어지는 내용도 있지만 달라지는 것이 특히 많으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자 게이튼 마타라조는 "'기묘한 이야기3' 에서 어떤 캐릭터들은 앞으로 나아가려고 한다. 나아가는 속도가 다들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가 맡은 캐릭터인 더스틴 같은 경우에는 과거에 있고 싶어하지도 않고 미래에 있고 싶어하지도 않는다. 즉, 현재에 집중을 하는 캐릭터"라고 표현했다.

또한 게이튼 마타라조는 "이번 시즌에서는 새로운 캐릭터도 많이 등장한다"며 "이전 시즌에도 등장한 에리카(프리아 퍼거슨)라는 캐릭터가 있다. 그는 이번 시즌에서 저번보다 더 큰 역할을 맡는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그는 "로빈(마야 호크)의 캐릭터도 새롭게 등장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캐릭터들의 관계가 계속해서 성장해나간다"며 극 중 캐릭터들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케일러 맥러플린은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가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와 관련된 소신을 밝혔다. 그는 "'기묘한 시리즈3' 같은 경우, 1980년대는 현대 시대의 전환점"이라며 "그 전환점에 대해 표현했기에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생각을 말했다. 게이튼 마타라조 또한 "팬분들이 다양한 이유로 작품을 좋아해주시더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밖에 이날 프레스 컨퍼런스에서는 '기묘한 이야기'의 제작을 맡고 있는 더퍼 형제의 영상 메시지도 함께 공개됐다. 더퍼 형제는 "한국에 함께 가지 못해 아쉽다"며 "한국에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신다니 꿈이 이뤄진 거 같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특히 더퍼 형제는 "많은 분들이 저희가 스티븐 킹 작가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향을 받았다고 얘기해 주시더라. 저희는 한국의 영화들에서도 많은 영향을 받았다"며 박찬욱 감독과 봉준호 감독의 이름을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새로운 캐릭터와 그 속에서 펼쳐질 신선한 스토리를 가지고 돌아온 '기묘한 이야기3'이 한국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7월 4일 첫 방송.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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