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분다' 감우성X김하늘 로맨스…애틋한 2막 연다
2019. 06.24(월) 14:22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분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바람이 분다' 배우 감우성과 김하늘이 다시 마주쳤다.

24일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극본 황주하·연출 정정화) 측은 감우성을 찾아간 김하늘의 애틋한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방송된 '바람이 분다'에서는 도훈과 수진의 재회로 애틋함이 고조됐다. 수진은 도훈이 알츠하이머로 인해 자신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돌이킬 수 없는 5년의 시간 수진의 후회와 미안함이 담긴 눈물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애끓는 마음으로 도훈을 찾아갔지만 병세가 악화된 그는 수진을 알아보지 못했다. 흘러간 시간은 두 사람을 다시 엇갈리게 만들고 있었다. 한층 짙어진 감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는 '바람이 분다' 2막이 어떤 이야기를 풀어갈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도훈의 진심을 수진이 알게 됐지만 두 사람 앞에 펼쳐진 현실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서는 도훈에게 닿지 못한 수진이 안타까움을 증폭했다. 수진을 기억하지 못하고 지나친 도훈. 수진은 그런 도훈을 잡으려 하지만 항서(이준혁)가 단호하게 막았다. 도훈을 지척에 두고 다가가지 못하는 수진의 애틋함은 단단한 벽에 가로막혀 전달되지 않았다. 돌아오는 것은 항서의 냉정한 눈빛. 도훈이 어떤 마음으로 혼자 남겨지길 선택했는지 알기에 수진을 막을 수밖에 없는 항서의 모습이 먹먹함을 더했다.

각 인물간의 애틋함을 드러내며 반환점을 돈 '바람이 분다'는 24일 방송되는 9회를 기점으로 2막을 연다. 모든 진실이 밝혀졌지만 도훈과 수진이 함께 걸어가기는 쉽지 않을 예정이다. 도훈은 그간 자신이라는 짐을 지울 수 없어 힘들게 수진의 곁을 떠났고 “선을 넘으면 죽는 게 낫다”고 자신을 다그치며 5년의 시간을 지켜왔다. 이날 9회에서는 수진의 또 다른 선택이 그려질 예정이다. 과연 도훈과 수진이 함께 할 수 있을지 그들의 새로운 이야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람이 분다' 제작진은 "도훈과 수진이 넘어야 할 현실은 높고 험하다. 함께하지 못한 시간만큼 애틋해진 도훈과 수진. 일 분 일초가 아쉬운 도훈과 수진이 어떤 결심을 할지, 더욱 단단해질 인연의 끈으로 이어질 두 사람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바람이 분다' 9회는 이날 밤 9시 3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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