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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정마담 업소서 조로우 만남"…거짓 해명이었나 [이슈&톡]
2019. 06.25(화) 11:53
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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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가수 싸이와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전 총괄프로듀서가 말레이시아 재력가 조로우와 만난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다.

싸이, 양현석, 조로우의 회동은 지난달 27일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이하 '스트레이트')를 통해 드러났다. 당시 '스트레이트'는 조로우 일행이 한국을 찾아 서울의 한 식당에서 양현석과 가수 A씨를 만났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양현석과 친분이 있는 유흥업계 큰 손 '정마당'이 동원한 유흥업소 여성들이 동석했고 성관계가 이뤄졌다는 증언을 바탕으로 양현석의 성접대 의혹이 불거졌다.

뒤늦게 가수 A씨가 싸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은 거세졌다. 조로우의 대변인은 "조로우는 싸이의 친구"라며 "싸이를 통해 양현석을 만났을 뿐"이라고 밝힌 바 있다. 즉, 이 자리에서 양현석과 조로우를 연결한 사람이 싸이였다는 것.

싸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의혹을 해명했다. 그는 "조로우는 저의 친구가 맞다"며 "제가 조로우를 양현석 형에게 소개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조로우와 일행들이 아시아 일정 중 한국에 방문했을 때 그들의 초대를 받아 저와 양현석 형이 참석했다. 초대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술을 함께한 후 저와 양현석 형은 먼저 자리를 일어났다"며 성접대 관련 의혹은 부인했다. 특히 "당시로서는 먼나라에서 온 친구와의 자리로만 생각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24일 밤 '스트레이트'를 통해 싸이, 양현석, 조로우가 여러차례 만난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다.

'스트레이트'에 따르면, 싸이와 양현석은 조로우가 2014년 입국한 당일에도 그를 만났다. 그들의 회동이 있던 장소는 '정마담'이 운영하는 유흥업소. ㄷ자 형태 좌석의 중앙에는 조로우가 앉아 있었고, 양 끝에는 싸이와 양현석이 앉아 있었다고. 특히 싸이는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황하나와 나란히 앉았다는 게 당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이 관계자는 조로우 일행들이 옆자리 여성들과 주로 대화를 나눴다며, 싸이의 해명처럼 "친구와의 자리"로 보이지는 않았다고 했다.

이날 조로우 일행 8명 중 6명은 YGX 대표이사 김 씨가 잡아준 호텔로 유흥업소 여성들과 이동했다. 또한 조로우는 당시 자리에 있던 여성들에게 500만원 상당의 명품 가방을 선물한 것으로 전해졌다.

싸이의 앞선 해명에 조로우 측과 여러차례 만났다는 말은 없다. 조로우 측의 초대라고 했던 말도 거짓이라는 정황이 다분해졌다. 싸이는 식사와 술만 함께 했다고 했지만, 유흥업소에서의 만남이 드러났다.

싸이의 해명이 거짓이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그는 아직까지 추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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