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유난희X동지현X이민웅X이찬석X김새롬, 흑역사→쇼핑 팁까지 [종합]
2019. 06.25(화)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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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비디오스타'에서 홈쇼핑을 대표하는 쇼핑호스트들이 자신의 흑역사는 물론 홈쇼핑 팁까지 소개했다.

25일 저녁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이 구성 마지막! 완판 남녀' 특집으로 꾸져며 쇼핑호스트 유난희, 동지현, 이민웅, 이찬석, 방송인 김새롬이 출연했다.

이날 유난희는 "1996년, 건강식품으로 1시간 만에 1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1997년에는 1시간 동안 보석으로 7억 원의 수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2000년대 초반엔 같은 시간 동안 100억 원에 달하는 가전제품을 판매했다. 이 모든 기록이 최초"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유난희는 "어차피 기록은 깨어지는 거다"라며 겸손한 대답을 덧붙였다.

이어 동지현은 "원래 항공사에서 일하다가 퇴사했는데, 집에서 가깝다는 이유로 홈쇼핑에 도전했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연 매출 4000억 원을 기록하는 쇼호스트계의 보증수표로 알려져 더욱 놀라웠다. 또한 동지현은 자신의 연봉을 설명하며 "이직할 때 백지수표를 제안받았다. 진짜로 줄 것 같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그 정도로 날 원하는 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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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놀라운 매출을 올리는 이들에게도 흑역사는 존재했다. 매 회당 1000개에서 1500개의 제품을 판매해야 하는 쇼핑호스트에게 판매 매출은 중요했다. 하지만 이찬석은 "제품이 하나도 안 팔렸던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상조 상품을 팔았었는데 당시 시기가 크리스마스 이브라서 제품이 판매가 안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동지현은 "신입 때 어떤 물건을 팔아도 쫓겨났었다"며 자신의 흑역사를 소개했다. 그는 "음식을 맛있게 먹지 못할 뿐만 아니라 운동 기구를 팔면서도 운동에만 몰두해 판매가 저조했다"라며 "다음으로 쫓겨난 게 가전 코너였는데 4대를 팔았었다. 당시 회사에서 계약을 하지 못하겠다라는 말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흑역사 속에서 특히 유난희는 "1대만 판 적이 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50만 원 정도의 고가 책상을 판매했는데, 1시간 동안 주문이 하나도 없어서 부담스러웠다"라며 "같은 시간에 드라마 '여인천하'가 방송됐었다"고 말했다. 이어 "책상 회사의 사장이 '왜 이 사람이 억대연봉이냐'고 말하는 걸 듣고 계속해야 하나라고 생각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난희는 "생방송 중에 깨지지 않는 접시를 판매한 적이 있었다"며 두 번째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진짜로 던져봤는데 깨지지 않아서 마구잡이로 던지기 시작했다. 그러다 접시끼리 부딪혀서 꺠져버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황한 PD들이 마무리하자고 했지만 난 보석을 공부했던 기억이 나서 '모든 보석을 자르는 건 다이아몬드다. 하지만 이런 다이아몬드를 자를 수 있는 것도 다이아몬드다. 접시가 강하긴 하지만 다른 접시들도 강하기 때문에 서로 부딪히지만 않게 해주세요'라고 말했다"라며 "엎어질 줄 알았던 방송에서 완판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사건이 언제든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준비하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유난희는 "고가의 명품과 보석은 주로 남편이 외출한 시간에 많이 팔린다"라며 홈쇼핑에서 이용하는 판매전략을 공개했다. 그는 "아침 드라마가 끝나는 시점에 가장 잘 팔린다"고 말했다. 이어 동지현은 "일부러 PD들이 아침드라마 광고 시간까지 기다리다가 방송한다. 명절이 끝났을 때도 많이 팔린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민웅은 "명절이 끝났을 때 다이어트 식품도 잘 팔린다"라며 "여행상품은 가장 외로움을 느낄 금요일과 토요일 밤에 판매량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어 동지현은 홈쇼핑을 이용하는 팁을 소개했다. 그는 "패션 상품의 경우, 신상품이 나오기 직전에 가장 저렴하다. 새벽에 갑자기 생방송을 할 때가 있는데. 이 땐 재고가 너무 많아 급히 판매하려고 하는 거라 구매하시길 추천한다"라며 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팁을 밝혔다. 이어 김새롬은 "상품평을 볼 때 5글자가 넘지 않는 후기는 믿지 않는 게 좋다"고 말해 의문을 샀다. 그는 "사은품을 받으려는 고객이 있기 때문에 이는 배제하고 긴 글을 위주로 보시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민웅은 "홈쇼핑의 대표적인 쇼핑호스트가 나오는 방송으로 트렌드를 알 수 있다. 특히 아침 8시에서 10시 사이, 그리고 저녁 8시부터 밤 11시 사이에 보시면 좋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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