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플라워 고유진, 돌발성 난청 극복한 골드미스터 [종합]
2019. 06.25(화) 22:54
플라워 고유진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문천식 홍경민
플라워 고유진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문천식 홍경민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나이는 숫자일 뿐이다. 플라워 출신 고유진이 결혼보다 일을 택한 열정적 근황을 전했다. 그는 여전히 만인의 ‘오빠’로 살아가고 있었다.

25일 밤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록 발라드계의 아이콘으로 ‘엔들리스(Endless)’, ‘걸음이 느린 아이’ 등 히트곡을 보유한 플라워(고유진 고성진 김우디) 출신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고유진의 인생사와 일, 돌발성 난청, 가족 이야기가 공개됐다.

고유진은 현재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살아가고 있다. 그는 전향 계기에 대해 “예전보다 활동이 활발하지 않을 때 뮤지컬이 들어왔다. 그게 ‘모차르트 오페라 락’이었다”라며 지난 날을 회상했다.

고유진은 “부담은 되지만 재밌겠다 싶어서 시작을 했는데 하면서 푹 빠지게 됐다. 이런 세상이 있구나 싶더라”라며 뮤지컬 세계를 향한 애착과 열정을 드러냈다.

고유진은 2012년 그는 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 락’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파리넬리’ ‘마리아 마리아’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그런 고유진은 뮤지컬을 하면서 귀 건강에 이상이 생기기도 했다. 그는 현재 오른쪽 귀가 잘 들리지 않는 돌발성 난청 증후군을 겪고 있다. 순간적으로 귀에 이상이 생기는 이 징후는 무대를 짊어지고 살아가는 연예인의 직업병이기도 할 것이다.

의사는 "돌발성 난청에 의해 청력이 40% 이상 손실된 상황이다. 돌릴 순 없고, 본인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 직업을 놓고 봤을 때 쉽지만은 않은 상황인 건 분명하다"라며 그의 청력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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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최석진은 “플라워 팬이 아니었던 남학생이 있냐. 처음 뵀는데 너무 순둥순둥하시고 그래서 형이랑 쉽게 친해졌다”라며 그의 인간미를 극찬했다.

고유진은 누구보다 일을 사랑하는 남자다. 그는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결혼을 못한 게 아니다. 아직 결혼하고픈 사람을 못 만났다”라며 일을 더 사랑하는 근황을 자연스럽게 과시해 눈길을 모았다.

그런 고유진을 누구보다 걱정하는 것은 부모님이었다. 어머니는 혼자 사는 아들의 집에 들러 닭 백숙을 해주며, 아들의 장가를 누구보다 바라고 또 바랐다. 고유진은 그런 어머니의 말을 귓등으로 듣는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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