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송중기 나비효과, 태백시 ‘태양의 후예’ 커플축제 혼선
2019. 06.28(금) 11:10
송혜교 송중기 이혼조종신청 태양의 후예 태백시 태백커플축제
송혜교 송중기 이혼조종신청 태양의 후예 태백시 태백커플축제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송혜교, 송중기의 이혼 소식에 따라 '태양의 후예' 공원을 개장한 강원도 태백시가 곤란한 상황을 맞게 됐다.

당초 태백시는 다음 달인 7월 27일, 송혜교 송중기가 주연을 맡아 성공을 거둔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공원 개장 기념으로 만든 ‘태백커플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27일 송중기의 이혼조종신청이 알려지면서 관계자들은 혼선을 맞고 있다. 애초 '태백커플축제'는 태양의 후예 공원 개장에 따라 올 여름 3회를 맞이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상황이 달라졌다. 부부였던 이들의 파경 소식에 따라, 태백커플축제 개최 여부 자체가 불투명해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각종 팜플렛, 송중기와 송혜교의 대형 사진 등 관광콘텐츠를 놓고 고심 중이라고.

태백시는 '태양의 후예' 촬영지가 있는 곳이다. 때문에 시 측은 드라마 대성공과 송중기, 송혜교의 아시아 인기에 말미암아 각종 관광산업을 활성화했다.

특히 태백시 총사업비 2억7000만원을 들여 태양의 후예 태백세트장을 복원했으며, 이는 지난 2016년 8월 개장돼 현재까지 관광지로 활용되고 있다. 세트장 외에도 드라마 속 우루크 성당, 송혜교 송중기의 커플 동상 등 태양의 후예 공원이 조성돼 있다.

현재로서 태백시는 태양의 후예 공원과 태백세트장 주변에 총사업비 약 270억 원 규모의 오로라 파크, 슬로 레스토랑 등 새로운 관광사업을 추진 중인 상황이다.

송혜교, 송중기는 지난 2016년 '태양의 후예'를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한 뒤 2017년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렸다. 이로써 두 사람은 결혼 1년8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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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조혜인 기자,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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