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사과문, 매니저 강현석 논란 대처 현명했다 [종합]
2019. 06.28(금) 12:13
이승윤 강현석 매니저 개그맨 인스타그램 사과 공식입장글 전문
이승윤 강현석 매니저 개그맨 인스타그램 사과 공식입장글 전문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개그맨 이승윤이 강현석 매니저 채무 논란을 직접 사과한 가운데, 이승윤을 향한 대중들의 응원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28일 오전 이승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매니저 강현석 채무 논란을 언급하며, 유감과 사과를 표했다. 이승윤의 사과문은 간결하지만 올바르고 명료했다.

이승윤은 강현석 매니저의 근무 태도가 성실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그간 자신과 함께해 온 스태프를 향한 의리를 잃지 않았다. 무엇보다 그는 공사가 별개라는 강경 입장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그는 강현석의 채무 잘못을 명시한 한편, 돈을 돌려받지 못한 당사자를 향한 정중한 사과를 전한 것. 그의 올바른 사리분별력, 처신법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이어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진, 시청자를 향한 사과까지 드러난 해당 사과문은 많은 시청자들과 대중들에게 해당 논란의 기승전결을 납득시킨 모양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승윤 씨는 잘못 없다" "믿은 만큼 배신감도 클 듯하다" "사생활이 안좋은 걸 몰랐고 직장에서만큼은 승윤씨와 호흡이 잘 맞았기에 안타까움이 크실 듯.. 힘내세요 승윤씨. 잘 되길 응원합니다" 등 이승윤에게 힘을 불어넣는 의견을 게재하고 있다. 매니저 논란과 이승윤은 별개라는 여론이다.

앞서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은 과거 A씨에게 빌린 60만 원을 끝까지 갚지 않았다는 채무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강현석 매니저는 소속사에서 퇴사했으며, 이승윤과 강현석은 동반 출연 중이던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하차했다.

이하 이승윤 입장글 전문

이승윤입니다. 무거운 마음으로 이 글을 씁니다. 먼저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죄송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전참시 하차 기사 사진들을 통해 그동안 함께했던 여러 장면들을 다시 떠올리게 됐습니다. 이번 일은 현석이가 분명 잘못했습니다. 하지만 저와 함께하는 동안만큼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성실히 일했습니다. 저에게 많은 도움을 준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더 안타까운 마음이 크고 미안하기도 합니다. 오늘 당사자 분을 직접 만나 사과했다고 들었습니다. 현석이는 잘못한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리라 생각하고, 당사자 분도 조금이라도 마음이 풀리셨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그 분도 공격적 댓글로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전참시 제작진, 출연진 그리고 시청자분들께 죄송합니다. 힘든 시간이지만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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