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점짜리 앨범"…박재정, 후회 없는 '노랫말' [종합]
2019. 07.01(월) 15:33
박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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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새 앨범의 점수요? 100점입니다." 가수 박재정은 새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재정의 두 번째 미니앨범 '노랫말'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열렸다.

'노랫말'은 정통 발라드부터 발라드풍 보사노바까지 다양한 발라드 감성을 담은 일곱 곡으로 꾸며진 앨범이다. 타이틀곡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은 선물, 동화 등 아름다운 선율의 발라드 넘버를 히트시킨 멜로망스 정동환의 곡으로, 김이나의 가슴 아픈 노랫말과 박재정의 애절한 목소리가 더해졌다.

박재정은 첫 미니앨범 이후 5년 만에 이번 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그는 "설렌다. 오래 걸린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도 그동안 준비하고 활동했던 것들이 생각난다"며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싶다"고 앨범 발매 소감을 밝혔다.

박재정은 약 5년 간 여러 싱글을 발매,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특히 그의 스승 미스틱스토리의 대표 프로듀서 윤종신과 함께 작업한 곡들이 대부분이다. 박재정은 "감성이 다듬어진다는 걸 느꼈고, 많은 걸 배웠던 시간이었다"면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더 많은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난해 초에 앨범 발매를 결심했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앨범을 만드는 데 걸린 시간은 약 1년. 이 기간 동안 고민이 많았다는 박재정은 "어떻게 하면 더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고민했다. 노래의 힘이 대단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 노래가 많은 분들께 힘이 됐으면 좋겠다는 게 가장 큰 고민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고민이 끝난 것 같아 뿌듯하다"며 미소 지었다.

고민 끝에 탄생한 이번 앨범에는 리스너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곡들로 가득 찼다. 팬들을 향한 영원한 사랑을 담은 팬송 '세레나데'부터, '슈퍼스타K 5' 경연 무대에서 불러 인기를 끌었던 팀의 '사랑한 만큼'을 리메이크해 수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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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재정을 오래 지켜봐 온 윤종신의 칭찬이 자자했다고. 박재정은 "윤종신 선생님께서 목소리가 무르익었다고 칭찬을 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또, 앨범 전반적으로 가사가 정말 좋다고도 말씀해주셨다"고 이야기했다.

박재정 또한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었다. 앨범 만족도 100점을 외친 그는 "풍부하고 좋은 음질, 좋은 음향에 신경을 많이 썼다. 또한 표현의 문제에 대해서 심도 있게 고민했다"며 "후회가 없다"고 당찬 모습을 내비쳤다.

이번 앨범의 목표는 많은 사람들에게 박재정의 발라드를 알리는 것. 그는 "내 노래를 알게 됐다는 댓글을 보면 힘이 난다"며 "발매 당시에 반짝이는 노래가 되기보다는 언제 들어도 질리지 않는 명곡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재정은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노래방에서 많이 불렸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박재정의 새 미니앨범 '노랫말'은 이날 저녁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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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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