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YG·비아이 마약 의혹 공익신고자 대리인 면담
2019. 07.04(목) 07:20
YG 아이콘 비아이 마약 논란, 양현석
YG 아이콘 비아이 마약 논란, 양현석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검찰이 YG엔터테인먼트 전 소속가수이자 아이콘 전 멤버인 비아이(본명 김한빈)의 마약 및 수사 무마 의혹에 대해 공익신고자 대리인을 면담했다.

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2일 비아이 사건을 공익신고한 A 씨의 법률대리인 방정현 변호사를 면담했다.

검찰은 방 변호사와의 면담에서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한 관련 사건 내용을 듣고 향후 수사 협조 등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면담이 곧 본격적인 수사의 시작을 예고하는 것은 아니다. 현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비아이의 마약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인 상황, 검찰 측은 경찰의 수사 진행 과정을 지켜보며 사건이 정식으로 검찰에 송치된 후 살펴보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지난달 비아이의 마약 의혹이 불거졌다. 비아이가 지난 2016년 8월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지만 당시 경찰과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전 대표와의 유착 관계로 인해 수사가 무마됐다는 주장이 A 씨의 공익신고를 통해 제기된 것이다.

특히 A 씨는 양현석 전 대표가 자신과 독대하며 이 과정에서 경찰에 한 증언을 번복하라는 취지로 겁박했다고 주장했다. 양현석은 해당 의혹을 모두 부인하며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관련 자료를 검찰에 넘겼고, 검찰은 지난달 20일 비아이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배당한 상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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