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리' 시어머니 김복덕, 백아영에 "고맙다"…'진심 통했다
2019. 07.04(목) 22:47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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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시어머니 김복덕이 백아영에게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했다.

4일 밤 방송된 MBC 교양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이하 '이나리')에서 코미디언 오정태와 아내 백아영 부부의 일상이 소개됐다.

이날 백아영은 시부모 칠순, 팔순 잔치를 위해 FD(무대 관리), 매니지먼트, 시부모의 의상 및 메이크업 관리까지 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백아영은 시어머니 김복덕의 메이크업이 번지자 손수 수정해주는 세심함도 보였다.

본격적으로 진행된 잔치에서 시부모는 여러 질문과 미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태웅은 "다시 태어나면 같이 살겠냐"는 질문에 "다시 태어나면 같이 안 살겠다. 너무 고집이 세다"고 말해 잔치에 참여한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기분이 상한 김복덕도 "나도 싫다. 생활력 강한 사람과 살고 싶다"고 반박했다. 이어 시부모가 서로 키스를 한지 40년 됐다는 말에 키스 타임이 진행됐다.

진행자는 "노래에 특정 가사가 나오면 서로 입을 맞춰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복덕이 계속 볼에 입을 맞추려 했지만, 오태웅은 얼굴을 숙이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눈치챈 백아영은 얼른 달려가 "뽀뽀하셔야 한다"고 했으나 오태웅의 태도는 변하지 않았다. 결국 노래가 끝날 때까지 성사되지 않은 시부모의 입맞춤은 진행자의 "찾아온 분들을 위해 뽀뽀해달라"는 말에 이뤄졌다.

모든 잔치가 끝나자 시어머니는 오정태, 백아영에게 "정말 고맙다"고 말하면서 "아들이 모두 준비한거냐"고 말해 백아영을 실망시켰다. 하지만 이내 백아영의 "제가 모두 준비했다"는 말에 시어머니 김복덕은 그제서야 "고마웠다.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며 처음으로 진심된 칭찬을 건넸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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