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리' 김혜지♥김나진 일상 속, 나긋한 시어머니의 돌직구 [종합]
2019. 07.04(목) 23:05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아나운서 김혜지, 김나진 부부가 첫 출연한 가운데, 시어머니의 돌직구가 눈길을 끌었다.

4일 밤 방송된 MBC 교양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이하 '이나리')에서 6년 차 아나운서 부부, 김혜지 김나진의 일상이 소개됐다.

이날 김나진은 꼭 물건을 제자리에 두는 완벽주의자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나진은 "꼭 그 자리에 있어야 한다. 5cm만 벗어나도 물건을 찾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혜지는 "딸 하연이가 아빠의 성격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장난치느라 물건을 멀리 던져놓는다"고 덧붙였다. 출근한 김나진을 대신해 김혜지는 하연이의 아침 식사와 등원을 준비했다. 특히 하연이는 금세 엄마랑 떨어지는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모두가 나간 빈집에 비밀번호를 누르는 소리가 들려 의문을 자아냈다. 이어 시어머니 김영숙이 하연이와 함께 등장했다. 김혜지는 "맞벌이 부부다 보니 평일엔 시어머니가 하연이를 봐주신다"고 말했다. 집을 둘러보던 시어머니는 "빨래도 안 하고, 밥통도 열어놨네"라며 잔소리했다.

이어 김나진이 먼저 집에 돌아왔다. 이런 김나진을 위해 시어머니는 참치 김찌찌개를 준비하는 반면 김나진은 한국 축구 국가대표 유니폼으로 갈아입는 모습을 보여 의아함을 샀다. 이어 김나진은 "저날 U-20 축구 경기가 있었다"라며 "응원을 위해 완벽한 준비다"라고 말했다.

김나진과 식사를 하던 김영숙은 어제, 오늘자 육아 일지가 비어져 있는 모습에 "며느리가 하연이 육아 일지 좀 잘 썼으면 좋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나진이 "성격이 달라서 그렇다"고 하자 김영숙은 "대화로 풀어야 한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김나진은 "성격이 달라서 배울 점도 있는 것 같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아들에 이어 며느리가 귀가하자 김영숙은 김지혜의 곁에 앉아 "바쁘다는 핑계로 집안을 잘 안 치우는 것 같다. 또 바쁜 탓에 육아 일지를 자주 까먹는 것 같다"고 했다. 김영숙의 목소리는 부드럽고 나긋나긋했지만 돌직구가 섞여 있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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