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를 입력하세요WWW' 전혜진, 지승현과의 '애틋 로맨스' 눈길
2019. 07.05(금)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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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전혜진, 지승현의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속 애틋한 로맨스가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극본 권도은·연출 정지현)에서는 정략결혼으로 각자의 삶을 살던 송가경(전혜진), 오진우(지승현) 부부가 이혼 선언 후 더 애틋한 관계로 바뀌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9회에서 가경(전혜진)은 시어머니 장회장(예수정)을 비롯한 남편 진우(지승현), 그리고 장회장 앞에 무릎을 꿇은 자신의 부모 앞에서 이혼하겠다고 선포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지는 10회에서 가경의 부모는 가경을 나무랐다. 하지만 가경은 “자식 팔아서 그 정도 장사하셨으면 이제 만족하세요”라고 차갑게 말했다. 이어 가경은 장회장에게 “저 몸만 나가는 이혼 안 합니다. 정신적 학대에 대한 위자료를 받아낼 것”이라고 확고하게 말했다. 자신에게 증거가 많으니 이혼재판이 형사재판 되지 않게 고분고분 막내아들 이혼시키라며 장회장을 협박해 사이다 장면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부모와 장회장에게 차갑게 내뱉은 가경의 속도 편하지는 않았다. 버스정류장에 앉아 울고 있는 가경을 진우가 찾아왔다. 갈 데가 없다며 우는 가경을 진우는 자신의 아파트로 데리고 갔다. 상의도 없이 이혼 얘기해서 미안하다는 가경에게 진우는 하나만 묻자며 "이혼 사유 중에 나도 포함이야?"라고 물었다. 가경이 아니라고 대답하자 진우는 이 아파트 비밀번호는 가경의 생일이라며 푹 쉬라고 말하고 떠났다.

가경 없이 장회장을 따로 만난 진우는 가경의 말대로 이혼하겠다고 선언했다. 장회장은 "넌 송가경이가 네 거 같니? 내가 필요해서 들인 아이야. 송가경인 내 거라고"라고 윽박질렀지만 진우가 뜻을 굽히지 않자 장회장은 진우에게 “진우야 너 송가경이 좋아하니?"라고 물었다. 진우는 "시어머니 학대로 생겨난 연민이 10년인데, 좋아한다는 말 가지고 되겠습니까?"라며 일축했다. 가경을 향한 진우의 진심이 드러나는 장면이었다.

한편 진우의 아파트에서 살기 시작한 가경은 요리를 시도했다. 기세 좋게 시작해서 예쁘게 세팅도 했지만 한 번도 제 손으로 요리해본 적 없는 가경은 음식을 모두 망쳤다. 마침 그 타이밍에 짐을 전해주러 들어온 진우는 가경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음식 맛을 봤고 당황하는 가경의 표정을 보고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혼선언으로 자유로워진 두 사람의 관계가 다시 시작되는 듯한 장면이었다.

가경과 진우의 달라진 관계로 새로운 재미를 더하고 있는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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