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베르나르 베르베르, 명상부터 전생 체험까지 '상상력 자극' [종합]
2019. 07.07(일) 19:50
집사부일체
집사부일체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집사부일체' 멤버들의 상상력을 계속 자극했다.

7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는 베르나르 베르베르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상상을 잘 하려면 우뇌가 자유로워야 한다"며 멤버들에게 명상을 제안했다. "금방 잠이 들 정도로 편하게 있어야 한다"고 말한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멤버들의 명상을 리드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여러분의 정신세계가 여러분의 몸을 떠나 위에 떠 있는 것을 상상해라. 여러분의 투명한 영혼이 새처럼 날아다니는 것. 영혼이 점점 더 올라가 구름까지 뚫고 올라간다. 계속 올라가서 대기권, 삶의 경계선까지 다다른다. 그 경계선에 도달한 느낌을 느껴보라"고 이야기했다.

그의 말에 따라 멤버들은 명상에 점차 빠져들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다른 차원에 있는 자신만의 바다에 도달하게 될 텐데, 그 바다에 여러분의 섬이 떠오르도록 해보라"며 "여러분의 섬에는 화산이 있고, 숲과 해변이 있다. 그 특별한 모양을 잘 상상해보라. 새처럼 날아 섬에 있는 숲으로 내려오면, 오두막집이 하나 있을 거다. 이곳은 영혼을 위한 안식처"라고 말했다.

이어 "문을 열고 그 오두막집에 들어가면 흰 공책이 하나 있을 거다. 그 공책에는 당신의 무의식을 담은 이야기가 있다. 그 이야기에 입히고 싶은 색깔과 음악을 상상해보라"며 무의식에 담긴 상상을 자극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최면으로 상상하는 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그는 "전생을 체험해볼 수 있다"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자신의 전생이 기원전 300년 이집트 왕실의 여성, 100년 전쟁 시대의 영국군 궁수였다"며 "그 모든 전생을 기록해뒀고 소설의 영감으로 사용하고 있다. 다음 소설이 전생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육성재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리드에 따라 최면에 빠졌다. 무의식의 세계로 빠져든 육성재는 자신의 전생에 대해 "일반 사람보다 손가락이 두 배 정도 큰 것 같다. 일을 많이 한 손 같다"며 "뗀석기시대 같다. 원시인인가"라고 말했다.

다시 눈을 뜨고 의식의 세계로 돌아온 육성재는 "처음에는 내 상상력으로 그려지는 허구가 아닌가 했는데, 내가 TV나 게임에서 본 적 없는 장면들이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모든 사람에게 최면이 통하는 건 아니다. 각자의 무의식이 다르기 때문에 이게 전생이라고 장담할 수도 없다"면서도 "다만 상상력의 원천이라는 것은 확실하다"고 이야기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집사부일체']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오지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베르나르 베르베르 | 육성재 | 집사부일체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