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 PD "한일 갈등 와중에 日 수출, 자랑스러워"
2019. 07.08(월) 16:53
MBC 검법남녀2, 노도철 PD
MBC 검법남녀2, 노도철 PD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검법남녀 시즌2' 노도철 PD가 일본 수출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8일 오후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극본 민지은·연출 노도철, 이하 '검법남녀2') 기자간담회가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 2층 M라운지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노도철 PD와 배우 정재영 정유미 오만석 노민우 강승현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검법남녀2'는 미워할 수 없는 괴짜 천재 법의학자 백범(정재영)과 신참에서 한층 성장한 검사 은솔(정유미), 그리고 베테랑 검사 도지한(오만석) 검사의 특별한 공조수사를 다룬 장르물이다. MBC의 첫 시즌제 드라마로, 시의성 있는 범죄 사건을 다룬 에피소드와 캐릭터 간의 끈끈한 케미스트리, 높은 연출 완성도 등을 바탕으로 지난 시즌에 이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이 인기가 해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검법남녀1'이 2019 휴스턴 국제영화제 TV 드라마 시리즈 부문에서 골드메달을 수상한데 이어 일본 케이블 채널 BS11에서 '검법남녀1', 케이블 채널 위성극장에서 '검법남녀2' 방영이 확정됐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노도철 PD는 "시즌2 촬영 초반 당시 휴스턴 국제영화제 수상 소식을 들었다. 배우들이 너무 좋아하더라. 일본에서 방영이 결정됐다고 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고 말했다.

이어 노 PD는 "사실 일본은 장르물이 발전한 나라다. 일본에 수출된다고 하니 뿌듯했고, 한국적인 특수성이 녹아있는 장르물이지만 전 세계에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뻤고, 장르물로서 온전한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것에 기뻤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한일 문제가 요즘 시끄럽지 않느냐. 만약 배우 분들과 일본에 간다면, 한국의 드라마로 소개된다면 자랑스러울 것 같다"는 소감을 덧붙였다.

'검법남녀2'는 매주 월, 화요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MBC]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황서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검법남녀2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