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님 보우하사' 안내상, 마침내 눈떴다 '이소연 오열' [종합]
2019. 07.10(수) 19:29
MBC 용왕님 보우하사, 안내상 이소연 재희
MBC 용왕님 보우하사, 안내상 이소연 재희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용왕님 보우하사'의 안내상이 눈을 떴다.

5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걸·연출 최은경) 119회에서는 심청이(이소연)과 심학규(안내상)의 눈물 겨운 이별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심청이는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기 전 마풍도(재희)와 함께 심학규를 찾아갔다.

마당에서 씻고 있던 심학규는 비누를 놓쳐 손으로 바닥을 더듬고 있었고 아버지의 그런 모습을 본 심청이 조용히 다가가 얼굴을 씻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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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이는 심학규에게 떠나기 전 마지막 인사를 했고, 심학규는 "떠나면 여기는 다 잊어라. 심청이로 살지 말라"고 말했다. 하지만 심청이는 "내가 아빠 딸이 아니면 누구 딸이냐"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결국 심청이는 돌아서서 떠났고, 홀로 방에 들어가 앉은 심학규는 돌연 과거 수학여행을 갔다가 배앓이를 했던 딸의 모습을 떠올리며 약통을 뒤졌다. 보이지 않는 눈으로 집을 나선 심학규는 결국 약봉지를 들고 길바닥에 넘어졌고, 아직 마을을 떠나지 않았던 심청이와 마풍도가 심학규에게 달려왔다.

심청이는 "내가 어떻게 독하게 마음을 먹었는데, 아빠가 이러면 내가 어떻게 떠나느냐"며 눈물을 흘렸다. 그런 딸을 달래던 심학규는 갑자기 딸의 얼굴이 보인다는 것을 깨달았다. 극적인 순간, 심학규가 마침내 눈을 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용왕님 보우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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