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母 빚투 논란→"8년 전 관계 끊었다"→쏟아지는 응원 [종합]
2019. 07.11(목) 07:20
배우 김혜수
배우 김혜수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김혜수가 어머니의 채무 불이행 논란에 휩싸이며 또 다른 '빚투'가 터졌다. 이에 김혜수는 어머니와 8년 전 연락을 두절했다는 개인사까지 밝히며 논란 해명에 나섰다.

10일 오전 방송된 CBS '김현정의 뉴스쇼'(이하 '뉴스쇼')에서는 김혜수의 어머니가 사업을 이유로 지인들로부터 13억 원을 빌린 뒤 몇 년이 지나도록 갚지 않고 있다는 소식이 보도됐다.

'뉴스쇼'는 김혜수의 어머니에게 돈을 빌려준 사람 중에는 현직 국회의원도 포함돼 있으며, 또한 김혜수 어머니가 채무를 지고 있는 상태에서 다른 사업들을 계획했으나 사업들의 현실성이 높지 않거나 허황돼 보인다는 문제점 등을 지적했다. 김혜수의 실명을 굳이 공개한 이유로는 "피해자들이 김혜수의 이름을 믿고 돈을 빌려줬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어 또 다른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는 이유를 들었다.

이에 김혜수를 둘러싼 논란이 커진 가운데, 김혜수의 법률대리인 측은 몇 시간 만에 입장을 발표했다. 김혜수 법률대리인은 그간 어머니가 십 수 년 전부터 수많은 금전 문제를 일으켜 왔다는 사실을 밝혔다. "어머니가 벌인 일과 관련해 내용을 전혀 알지 못하고 관여한 일이 없을 뿐만 아니라, 어떤 이익을 얻은 바가 없는데도 어머니를 대신해 변제책임을 떠안아 왔다"며 "2012년 경, 당시 전 재산으로도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한 어머니 빚을 부담하면서 어머니와 커다란 불화를 겪어 그 과정에서 어머니와 관계까지 끊게 됐다"고 개인사를 밝혔다.

김혜수는 "그 이후에도 과거에 이미 발생했던 어머니의 금전문제를 오랜 시간 해결했다"며 "어머니를 대신해 김혜수가 어머니 빚에 대해 책임을 질 법적 근거는 전혀 없지만, 김혜수가 이번 일에 대해 사실관계를 면밀히 파악하고 법적 검토를 거쳐 마지막까지 합당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갑작스러운 빚투 논란에 개인사까지 공개하며 해명을 하게 된 김혜수에게 대중의 응원이 쏟아졌다. 아무리 김혜수의 유명세를 이용해 저지른 채무 불이행이라 해도, 김혜수가 과거 노력해 온 모습을 보면 그에게 책임을 전가해서는 안된다는 옹호 의견도 이어졌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황서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김혜수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