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익, '저격' 표현에 불쾌감 "백종원 저격 아니다"
2019. 07.11(목) 19:00
황교익, 백종원
황교익, 백종원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요리연구가 백종원을 저격했다는 표현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10일 황교익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황교익, 백종원 또다시 저격 왜?'라는 제목을 기사를 공유하며 불편한 심기를 표현했다.

황교익은 해당 글에서 "'저격'이라는 자극적인 단어를 꼭 쓰겠다면 이런 제목을 추천한다. '백종원 저격이 아니라는 황교익', 그게 팩트이고 클릭 수도 보장받을 수 있는 제목"이라고 지적했다.

해당 보도는 황교익이 양파값 폭락에 따른 소비도 좋으나 근본적인 대책을 제기한 것에 관련해 촉발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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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백종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백종원의 요리비책' 양파를 통해 조리할 수 있는 다양한 요리법을 공개했다. 이는 양파값이 평년대비 반절 가까이 떨어지면서 어려움을 겪는 양파 농가에게 도움을 주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콘텐츠다.

이후 황교익은 "양파가 과잉생산 되었으니 당장은 더 많이 먹자고 캠페인을 벌이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러나 한국인이 앞으로도 양파를 더 많이 먹을지는 알 수 없다. 이미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먹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잉 생산 농산물 소비 촉진이나 하는 게 농정이 아니다. 농사는 큰 흐름을 보고 미리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안 된다"라는 글을 올리며 눈길을 끈 바 있다.

일부 누리꾼은 해당 글을 두고 백종원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황교익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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