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환·문영일vs검찰, 더 이스트라이트 폭행 사건 쌍방 항소
2019. 07.12(금) 14:47
김창환
김창환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전 멤버 이석철, 이승현 폭행 사건이 검찰과 문영일PD,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이하 미디어라인) 김창환 총괄 프로듀서 측의 쌍방 항소로 2심에 가게 됐다.

11일 더 이스트라이트 전 멤버 이석철 이승현 폭행 사건의 1심 판결에 대해 검찰이 항소장을 제출했다.

당초 검찰은 문영일에 대해 징역 3년, 김창환에 징역 8월, 미디어라인에 벌금 2000만원을 구형한 바 있다. 하지만 1심에서 선고된 양형은 구형에 미치지 못 했다. 재판부는 문영일에 징역 2년, 김창환에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 미디어라인에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같은 날, 김창환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P&K도 항소장을 제출했다. 그간 김창환 측은 아동학대 및 방조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해왔다. 이에 1심 선고 직후 유죄 판결에 대한 항소 의지를 강력하게 드러낸 바 있다.

다만, 눈길을 끄는 점은 문영일 측의 항소다. 문영일은 일찍이 대부분의 공소 사실을 인정하고, 반성의 의지를 피력해왔다. 뿐만 아니라 검찰의 구형보다 가벼운 형을 받았기에 문영일 측의 항소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사건은 수차례 공판이 진행되는 동안, 피해자 이석철 이승현 측과 피고인 측의 진술이 지속적으로 엇갈려, 의견 다툼이 심했다. 이에 2심에서는 양 측의 의견 다툼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과연 2심에서는 재판부가 누구의 손을 들어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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