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강원래 "아내 김송, 중3 때 나이트클럽서 만나"
2019. 07.16(화) 09:01
아침마당 강원래 김송 나이 아들 강선
아침마당 강원래 김송 나이 아들 강선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아침마당'에서 강원래 김송 부부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16일 오전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 진행으로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강원래 김송 부부가 출연했다. 패널로는 코미디언 김학래, 이승연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이날 강원래와 김송 부부는 아들 강선과 함께 출연해 '부모가 되고서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강원래 김송 부부의 출산 장면이 공개됐다. 강원래는 아들 강선의 탯줄을 직접 자르고, 아들을 직접 품에 안으며 감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송은 VCR 영상을 보며 "저 장면은 보기만 해도 눈물이 난다"고 눈물을 흘렸다.

강원래는 "아이가 태어났을 때 저를 너무 닮아서 눈물 보다는 웃음이 나더라"며 당시를 추억했다.

김송은 아들 강선 출산 이후 가장 행복했던 기억으로 모유 수유를 꼽기도 했다.

또한 김송은 "처음에는 '나 아들 낳았으니까 뭘 받아야 해'라는 마음이었는데, 점차 남편 강원래가 안 돼 보이는 거다. 갑의 자리에 있다가 지금은 을이 됐다"고 했다.

강원래는 "마음 한구석에 아들 강선과 육체적으로 놀아줄 수 없다는 미안함이 있다"고 했다. 이어 강원래는 "선이가 걸음마를 휠체어를 밀면서 시작했다. 그런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또한 강원래는 "'내가 사고가 안 났더라면'이라는 후회가 아들 선이가 태어난 후 긍정적으로 해석하게 됐다"고 했다.

이후 강원래 김송은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원래는 "아내 김송을 나이트클럽에서 만나게 됐다"면서 "아내 김송이 중학교 3학년일 때 만났다. 아내 김송이 춤을 너무 잘 추더라. 장모님과 함께 춤을 추고 있었다"고 했다.

강원래는 "제가 군대에 간 후 아내 김송으로부터 편지를 받았다. 저를 짝사랑했다고 구구절절 써서 보냈더라. 그래서 답장으로 '나도 널 좋아하고 있었다'고 보냈다. 그게 연애의 시작이었다"고 했다.

한편 강원래는 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세다. 김송은 1972년생이며, 올해 나이 48세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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