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성폭행 혐의' 정준영·최종훈, 오늘(16일) 본격 첫 공판
2019. 07.16(화) 09:48
정준영, 최종훈
정준영, 최종훈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출신 정준영, 최종훈 등 5명의 첫 공판이 오늘(16일) 열린다.

정준영과 최종훈의 첫 공판이 이날 오후 2시 10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다. 정준영과 최종훈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공판에는 정준영과 최종훈을 비롯해 연예 기획사 관계자 허 모 씨, 클럽 버닝썬 MD 출신 김 모 씨 등 5명이 출석할 예정이다.

최근 정준영을 비롯해 다수의 연예인들이 지난 2015년~2016년 단체 대화방에서 성관계 하는 장면을 몰래 촬영한 영상을 공유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정준영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구속된 정준영은 지난달 10일 열린 첫 공판 준비 기일에 출석해 불법 영상 촬영 및 유포 등의 혐의에 대해 "모두 인정한다. 검찰이 제시한 증거에도 동의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성관계 동영상 속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고소장을 제출하며, 재판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이에 따라 정준영과 최종훈을 비롯해 허 모 씨, 김 모 씨 등 5명은 2016명 1월 강원도 홍천, 3월 대구 두 차례 간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이에 해당 재판과 기존 정준영의 재판을 병합됐고, 지난달 27일 열린 2차 공판 준비 기일에 정준영과 최종훈이 나란히 출석했다. 정준영의 법률대리인은 "정준영은 피해자와의 성관계는 인정하지만, 이는 합의에 의한 것이었다"며 일부 혐의만 인정했고, 최종훈 측은 "피해자를 숙소 베란다에서 만난 기억은 있지만, 추행한 점은 기억 못한다"며 공소 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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