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의 루머의 루머' 공개 2년만 '논란 장면' 편집, 왜? [TD할리웃]
2019. 07.16(화) 17:00
루머의 루머의 루머
루머의 루머의 루머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루머의 루머의 루머'에서 주인공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장면이 삭제됐다.

넷플릭스는 15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를 통해 '루머의 루머의 루머(13 Reasons Why)'에서 한나 베이커(캐서린 랭포드)가 자살하는 장면을 편집한 이유를 밝혔다.

앞서 지난 2017년 '루머의 루머의 루머'가 첫 방송된 이후 미국에서 자살을 하는 청소년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에 많은 현지 언론매체들은 너무나도 적나라한 자살 묘사에 비난 섞인 보도를 내놨다. 논란이 계속되자 최근 '루머의 루머의 루머' 제작진은 한나 베이커가 욕조에 몸을 누워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장면을 삭제했다. 해당 장면은 한나 베이커가 거울을 응시하고 있는 장면으로 대체됐다.

이에 넷플릭스 측은 "많은 어린 학생들이 '루머의 루머의 루머'를 본 뒤 자살과 같은 무거운 주제에 대해 타인과 공유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우리가 '루머의 루머의 루머' 세 번째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루머의 루머의 루머'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자 했다. 이에 미국자살예방기금(AFSP)의 크리스틴 모리어 박사를 비롯한 여럿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루머의 루머의 '루머' 장면을 편집하기로 결정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넷플릭스 '루머의 루머의 루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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