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자키 하루카 "한국 문화 멋져"→SNS 글 삭제
2019. 07.17(수) 16:01
시마자키 하루카
시마자키 하루카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일본 배우 시마자키 하루카가 한국의 양보 문화를 칭찬하는 내용을 썼던 글을 삭제했다.

시마자키 하루카는 16일 자신의 SNS에 "할아버지가 어린아이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있는데도, 노약자석에 앉아있는 직장인들은 앉아만 있다"며 "한국은 멋지다. 젊은 사람들은 노약자석을 비워두고 모두 서 있는다. 여러 나라를 여행하고 멋진 부분을 받아들이고 싶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하지만 시마자키 하루카의 글이 각종 현지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논란을 빚었다. 일본 내 혐한 세력들은 댓글로 그를 비난했고, 한국을 비하하기도 했다. 특히 국내에서는 일본 제품 불매운동까지 일어날 만큼 한일 양국의 감정이 부정적인 상태이기 때문에 도를 넘는 댓글도 잇따랐다.

이에 시마자키 하루카는 곧바로 해당 글을 삭제했다. 그러면서 "나를 향한 비방은 상관없지만, 일본인으로서 슬퍼져서 지웠다"며 "오늘 트위터에는 다른 나라(한국)도 좋지 않게 생각할 댓글이 많았다"는 글을 게재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17일 현재 이 글 또한 삭제된 상태다.

1994년 출생의 시마자키 하루카는 2009년 일본의 대형 걸그룹 AKB 48로 데뷔했다. 이후 2016년 AKB 48을 졸업해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시마자키 하루카 인스타그램]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종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시마자키 하루카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