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의 부인’ 양현석, 결국 피의자 신분 전환 [종합]
2019. 07.18(목)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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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대표 프로듀서가 피의자로 입건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7일 양현석을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2014년 9월 자리에서의 양현석과 YG 직원의 지출 내역에서 접대로 보이는 정황을 포착했으며, 유럽 여행에 함께 떠난 여성 중 일부가 성매매를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고 밝혔다.

양현석은 지난 2014년 외국인 투자자들을 상대로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과 같은 해 10월 이들의 유럽 여행에 유흥업소 여성들을 동원했다는 의혹을 함께 받았다. 이에 양현석은 “어떤 불법적인 행동이나 부끄러울만한 행동을 절대로 하지 않았다”며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그러나 이후 양현석이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의 마약 의혹을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이 등장했다. 성매매 알선 혐의뿐만 아니라 양현석을 둘러싼 많은 의혹이 등장하자 결국 양현석은 YG 대표직에서 사퇴했다.

경찰은 지난 6월 26일 양현석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당시 경찰은 9시간가량 조사를 벌였고, 관련자 10명도 함께 조사한 바 있다. 당시 양현석은 모든 의혹을 부인했다.

그간 꾸준히 혐의를 부인하던 양현석은 결국 참고인 신분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양현석과 YG에 대한 수사 강도도 높아질 전망이다. 경찰이 본격 수사에 나선 가운데 양현석의 입장대로 혐의들은 의혹뿐일지, 새로운 의혹 또는 진실이 등장하게 될지 수사 향방에 관심이 모인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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