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상 시아주머니' 남규안, 장복란에 "그건 잔소리다" 돌직구 발언 (이나리)
2019. 07.18(목) 22:42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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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안혜상의 시아주머니 남규안이 어머니 장복란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18일 밤 방송된 MBC 교양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이하 '이나리')에서는 댄스 스포츠 선수 안혜상과 매니저 출신 남규택 부부의 일상이 소개됐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안혜상은 시어머니 장복란이 저녁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리에 불안해했다. 이어 그는 남규택에 "시어머니가 와도 각자 집안의 역할이 있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남규택은 "노력해보겠다"고 답했다.

안혜상 부부가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장복란은 안혜상에게 "오골계를 손질해봐라"고 요구했다. 안혜상은 "이건 못하겠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남규택은 "내가 하겠다"며 먼저 나섰다. 하지만 장복란은 못마땅한 듯 곁에서 이를 지켜만 봤다. 이어 장복란은 인터뷰를 통해 "최근 남녀 차별이 없어지고 있지만, '남자는 부엌에 들어오면 안 된다'는 생각에 쉽사리 남규택에게 뭘 부탁하기 힘들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장복란의 요구는 식사 자리에서도 이어졌다. 그는 안혜상에게 "아직 보수적인 생각이 있어서 그런지 아들이 부엌에 들어가는 게 익숙지 않다"면서 "네가 미워서 그런 게 아니라 여자니까 살림을 좀 배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안혜상은 "남편이 요리를 너무 잘한다. 하지만 남편이 설거지 등 뒷 처리를 싫어하는 만큼, 역할을 분배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보고 있던 제3자 시아주머니는 "배울 사람이 배울 준비가 돼있어야 가르치는 거다. 그런 게 없이 가르치는 건 꾸지람이고 잔소리다"라며 '사이다' 발언을 해 출연진들의 속을 시원하게 해줬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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