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성접대 알선 의혹 수사 난항 "승리 성접대 의혹과 유사" [종합]
2019. 07.19(금) 08:56
양현석
양현석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의 지출 내역 등을 통해 성접대 정황을 포착한 가운데 혐의 입증은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18일 방송된 SBS 보도프로그램 '8뉴스'에서는 경찰 관계자의 말을 빌려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됐던 가수 승리의 팔라완 성접대 의혹과 유사하다. 혐의 입증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고 보도했다.

경찰이 양현석의 성접대 혐의와 관련한 정황들을 포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사건이 발생한지 상당한 시간이 흘러 유의미한 증거를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 아울러 해당 사건의 공소시효도 3개월도 남지 않아 시간적인 여유도 부족한 상황이라 수사가 난항을 겪고 있다.

또한 일명 정마담을 비롯한 사건 관련자들이 자신에게 유리한 진술만을 하고 있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양현석의 성접대 혐의가 소명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양현석은 2014년 세 차례에 걸쳐 말레이시아 재력가 조 로우 일행에게 유흥업소 여성들을 동원, 성접대를 한 의혹을 받는다.

해당 의혹에 대해 양현석은 "지인의 소개로 초대받아 식사를 했으나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으며 성접대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입장을 밝히며 전면 부인한 바 있다.

양현석의 부인에도 불구 경찰은 동남아 재력가가 한국에 방문했을 당시 YG 법인카드로 유흥업소에서 결제된 기록을 확보했으며 유럽 여행에 동행했던 여성 가운데 일부로부터 성매매를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17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양현석을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했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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