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과장 광고 혐의' 밴쯔, 징역6월 구형→심경 고백 "제품 하자 無" [종합]
2019. 07.19(금) 09:42
밴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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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유튜브 크리에이터 밴쯔가 허위 과장 광고 혐의로 징역 6개월을 구형받았다. 이와 관련한 심경을 고백한 밴쯔는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밴쯔에 대한 공판이 18일 대전지방법원에서 열렸다.

밴쯔는 자신이 설립한 건강기능식품업체에서 판매하는 식품이 다이어트에 특효가 있는 것처럼 허위 과장 광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밴쯔는 무죄를 주장했다. 그는 "소비자를 속일 의도는 없었다"며 "해당 식품을 사용한 일반인들의 체험기를 SNS에 올린 것뿐"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검찰은 "피고인은 자신이 판매하는 식품을 먹으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된다며 소비자를 기망하거나 오인 혼동시킬 우려가 있는 광고를 했다"며 밴쯔에 대해 징역 6개월을 구형했다.

이날 밤 밴쯔는 자신의 SNS를 통해 심경을 고백했다. 밴쯔는 "검사 측에서는 구형을 했으나, 저는 여전히 무죄를 주장한다"며 "구형은 이번 사건에 대한 최종 판결이 아니"라고 밝혔다. 다만 선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전했다.

선고 결과와는 관계 없이, 사업체에 논란이 있었던 것에 대해서는 사과했다. 그는 "좀 더 꼼꼼하게 살피지 못해 실망감을 안겨 드린 점 정말 죄송하다"며 "더욱 책임감을 가져야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도 밴쯔는 "저희 제품 덕에 좋은 결과를 얻은 분께서 후기를 남겨주신 것을 보고 기분이 좋아 저희 SNS에 올리게 된 것이 체험기를 인용한 부분이 문제가 된 것"이라며 "제품의 성분이나 효능에는 하자가 없다. 이 부분 또한 재판부에서 문제삼지 않았음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밴쯔에 대한 선고는 다음 달 12일 내려질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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