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방’ 황하나, 아버지 논란 해명 “경찰청장 베프 아냐”
2019. 07.19(금) 14:57
황하나 필로폰 박유천 아빠 경찰청장
황하나 필로폰 박유천 아빠 경찰청장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마약 투약 등의 혐의로 1심 집행유예를 받았던 황하나(31)씨가 과거 아버지와 경찰청장 간 ‘베프’ 발언 논란을 뒤늦게 수습했다.

황씨는 19일 오전 수원구치소에서 풀려났다. 이날 황씨는 검정색 정장 바지에 흰색 셔츠를 입은 채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취재진에게 일부 발언 등을 해명하며 반성의 뜻이 담긴 심경을 전했다.

황씨의 요지는 “다시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고 선행하며 살겠다”는 것이었다. 특히 그는 앞서 언론들이 보도한 과거 발언을 직접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그는 과거 “아빠와 경찰청장이 베프다”라는 발언을 했는데, 이에 대해 황씨는 이 자리를 빌어 “아니다. 죄송하다”라며 관련을 논란을 극구 부인했다.

황씨는 항소는 하지 않겠다는 뜻을 명시하기도 했다.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반성한다는 의지 표출로 보인다.

앞서 앞서수원지법 형사1단독 이원석 판사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황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추징금 220만560원을 명령했다. 또 보호관찰과 40시간의 약물치료를 명령했다.

황씨는 2015년 5월부터 9월까지 서울 강남 등에서 필로폰을 3차례 투약하고, 1차례 필로폰을 매수해 지인에게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해 4월 클로나제팜 등 성분이 있는 수면제를 수수한 혐의도 있다. 또한 과거 남자친구인 전 JYJ 멤버 박유천(33)씨와 공모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매수하고, 7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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