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소유미부터 김빡까지, 장윤정의 후배 사랑 [종합]
2019. 07.21(일) 19:52
집사부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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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집사부일체'에서 가수 장윤정이 후배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21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는 장윤정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장윤정은 '집사부일체' 멤버들에게 직접 요리한 모시조개 샤부샤부를 대접했다. 실제 평소에도 장윤정은 많은 후배들을 집으로 불러 식사를 대접한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장윤정은 "내가 한가할 때는 2주에 한 번씩은 후배들이 집에 온다"며 "내 일상의 절반이 후배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후배들에게 더욱 신경을 쓰는 이유는 자신에게도 무명시절이 있었기 때문. 그는 "무명시절에 정말 배가 고팠다. 그 때 가장 절실했던 게 밥이었다. 누가 밥 사준다고 하면 그렇게 고마웠다. 지금은 내가 돈을 버니까 후배들 밥을 먹여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이야기했다.

장윤정은 후배 트로트 가수들을 불러 야유회를 열었다. 야유회에는 장윤정이 평소 아끼는 트로트 가수 소유미, 윤희, 영탁, 그룹 나무, 김빡이 참석했다.

그 중 단연 눈길을 끌었던 건 김빡. 김빡은 코미디언 김인석과 윤성호가 결성한 트로트그룹이다. 김인석은 "본격적으로 활동한 지는 3년 정도 됐고, 앨범을 벌써 4집까지 냈다"고 소개했다.

김빡은 장윤정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비록 김인석은 장윤정과 동갑, 윤성호는 장윤정보다 나이가 많았지만, 두 사람은 장윤정을 엄마라고 부르며 존중했다. 김인석은 "우리를 이렇게 보듬어준다. 이 자리도 장회장님이 아니면 올 수 있었겠냐"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장윤정은 "시간이 지날수록 부끄럽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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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이 후배들을 열심히 도와주는 이유는 트로트에 대한 애정 때문. 이에 김빡의 트로트 활동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장윤정은 "김빡에게 '트로트에 진지하냐'고 물어봤었다. 그랬더니 너무 진지하다더라. 벌써 네 곡째 도전하고 있다더라. 내 손을 붙들고 '우리는 줄이 안 닿는다. 아무도 작품성 있는 노래를 주지 않는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 히트곡들을 쓰신 분을 만나게 해드렸다"고 이야기했다.

김인석은 "우리끼리도 '왜 장윤정은 우리를 도와주려고 하는 걸까'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 장윤정은 트로트라는 장르에 대한 생각이 남다른 사람"이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장윤정은 후배들을 위한 야유회 상품까지도 직접 준비했다. 후배들이 노래를 부를 때는 누구보다 신나게 춤을 추며 리액션을 멈추지 않았다.

끝으로 장윤정은 "오늘 시간 있냐고 후배들에게 물었을 때, 단 한 명도 왜냐고 묻지 않았다. 그 사실에 저말 감동 받았다. 여러분에 대한 사랑이 다시 한 번 불 지펴지는 느낌을 받았다. 내가 더 잘하고 있어야 필요할 때 힘이 돼줄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열심히 잘하고 있겠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집사부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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