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천만 영화 등극, 봉준호 감독 “관객 넘치는 사랑에 감사”
2019. 07.22(월) 09:44
기생충 천만 영화 봉준호
기생충 천만 영화 봉준호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21일 1천만 관객을 넘어섰다.

‘기생충’(감독 봉준호 배급 CJ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월 30일 개봉을 한 이후 꾸준히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그 결과 개봉 53일만에 1천만 관객을 넘어섰다. 영화는 한국영화 최초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동시에 1천만명 넘는 관객의 사랑을 받은 영화로 한국영화사의 특별한 의미를 갖는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기생충’은 개봉 이후 연속 16일 일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개봉 14일 만에 ‘역대 5월 개봉 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영화’로 등극했다. 또한 ‘기생충’은 ‘알라딘’ ‘토이스토리4’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등의 대작 개봉 속에서도 일별 박스오피스 상위를 지키며 왔다.

‘기생충’은 한국영화로는 ‘명량’ ‘극한직업’ ‘신과함께-죄와 벌’ ‘국제시장’에 이어 역대 19번째 천만 영화로 등극했다. 또한 ‘아바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등 7편의 외화를 포함해 역대 26번째 천만 영화가 됐다.

봉준호 감독은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어서, 무척 놀랐다. 관객들의 넘치는 큰 사랑을 개봉 이후 매일같이 받아왔다고 생각한다. 관객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배우 송강호는 “’기생충’이라는 영화가 이렇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우리 관객 분들의 한국영화에 대한 자긍심과 깊은 애정의 결과인 것 같다. 그래서 영광스럽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기생충’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영화는 5월 30일 한국 개봉을 시작으로 프랑스, 스위스, 호주, 뉴질랜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 각국에서 순차적으로 개봉되고 있다. 프랑스에는 지난 6월 56일 개봉해 역대 프랑스 개봉 한국영화 중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6월 21일 베트남에서 개봉한 ‘기생충’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랐으며 개봉 11일 만에 역대 베트남 개봉 한국영화 흥행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는 역해 황금종려상 수상작 중 흥행 1위에 올랐다.

‘기생충’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영화 ‘기생충’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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