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파브리병 진단→임수정 직감, 놓칠 수 없는 긴장감 [시선강탈 드라마 Weekly]
2019. 07.22(월) 10:00
시선강탈 드라마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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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방송팀] 매주 수 십 편의 드라마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 경쟁한다. 그 중에서도 한 주 동안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장면들은 무엇일까. 지난 한 주간(7월 15일~7월 21일) 방송된 KBS, MBC, SBS와 tvN, JTBC 다섯 방송사에서 가장 강렬했던 '시선강탈'의 순간을 모아봤다.

◆ KBS2 '저스티스', 정준영·버닝썬 게이트 겨냥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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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저스티스'(극본 정찬미·연출 조웅) 첫 방송에서는 변호사 이태경(최진혁), 악인 송우용(손현주) 등을 둘러싼 복수극이 펼쳐졌다.

특히 변호사로 일하는 이태경의 업무 행태가 집중 조명됐다. 이태경은 호텔방에 들러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는 의뢰인 남성을 단속했다. 이때 이태경은 성폭행을 당했다며 오열하는 피해자를 발견했다.

피해자는 의뢰인을 순수한 학교 선배로 생각해 술자리를 가졌으나 성폭행을 당했다는 것이었다. 이 같은 오프닝의 성폭행 사태는 올 초 사회를 충격에 빠뜨린 남자 연예인 승리, 정준영, 최종훈 등의 '단체 카톡방' 사태나 버닝썬 사태를 떠올리게 만들었다.

◆ MBC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소매치기 아이 구하려 이종혁과 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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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연출 강일수)에서 구해령(신세경)은 소매치기 소년을 잡았다.

구해령은 소년에게 혼을 냈다. 하지만 꼬마는 그에게서 벗어나 어딘가로 향했다. 구해령은 소년의 뒤를 따라갔다. 이때 구해령은 사내들이 "돈을 구해오라면 구해 와야 할 것 아니냐"며 소년을 때리는 장면을 목격했다.

이를 본 구해령은 달려가서 아이를 더 때리려는 사내를 막아섰다. 구해령은 "도둑질을 시킨 것도 모자라 때리기까지 하냐. 이 아이는 내가 데려가겠다"며 "천한 것이 양반을 때리면 네 놈의 목이 날아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때 왈짜패 두목(이종혁)이 등장했다. 그는 "그 꼬마는 내 노비다. 아비가 노름빚으로 팔아넘겼다. 그러니 그건 주인인 내 마음"이라고 했다.

◆ SBS '의사요한' 지성 "김도훈, 파브리병 진단..11만7000분의1 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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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극본 김지운·연출 조수원) 2회에서 차요한(지성)은 강시영(이세영)에게 전화를 걸어 의심되는 진단명을 밝혔다.

이날 강시영은 교도소 일일 의무관을 마치고 공항으로 향했다. 그러던 중 재소자 5353(김도훈)이 갑자기 복통과 발진을 동반해 쓰러졌다. 이에 강시영은 재소자를 데리고 이유준(황희)이 당직으로 근무하는 응급실로 향했다.

병원에 도착한 강시영은 차요한의 충고대로 이유준에게 "신장 상태부터 검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차요한의 전화를 받은 강시영은 "예상하는 병명이 뭐냐"고 물었고, 차요한은 "말해도 믿지 않을 거다. 11만7000분의 1의 확률을 가진 병"이라면서 "파브리병 같다"고 진단했다.

◆ tvN '검블유' 임수정, 장기용·한지완 남녀기류 직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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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극본 권도은·연출 정지현) 13회에서는 배타미(임수정)가 마음 아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배타미는 자신에게 피아노 과외를 해주는 정다인(한지완)이 박모건(장기용)과 가까운 사이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심지어 박모건은 정다인의 첫사랑이었고, 정다인은 여전히 모건에게 설레고 있었다.

배타미는 여자의 직감으로 두 사람이 잘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배타미는 나이를 핑계대며 좋아하는 박모건을 밀어냈던 순간을 떠올리며 마음 아파했다. 이어 배타미는 박모건에게 "널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오만했다. 넌 우리가 어떻게 될 것 같냐"며 질문을 던졌다. 배타미는 박모건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시달렸다.

◆ JTBC '바람이분다' 감우성, 잠깐 돌아온 기억 "잊을 수 없는 김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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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극본 황주하·연출 정정화) 마지막 회에서는 권도훈(감우성)의 기억이 잠시 돌아오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수진(김하늘)은 평소와 다름없이 권도훈에게 약을 건넸다. 이때 권도훈이 이수진의 손을 잡으며 "잘 지냈냐"라고 안부를 물었다.

깜짝 놀란 이수진은 "내가 누구인지 아냐"고 되물었다. 권도훈은 "당연하지 않냐. 내가 절대 잊을 수 없는 이수진"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이수진의 눈물을 닦으며 "많이 놀란 것 안다. 많이 힘들었겠다"며 다독였다. 하지만 이도 잠시, 권도훈은 다시 "사랑합니다"라며 치매 상태로 되돌아왔다. 이수진은 "나는 평생 당신을 사랑하며 살 것"이라며 펑펑 울었다.

[티브이데일리 방송팀 news@tvdaily.co.kr/사진=각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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