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작품 만남의 장 ‘STUDIO 76 愛 서다’, 25일 개막
2019. 07.22(월) 11:10
STUDIO 76 愛 서다
STUDIO 76 愛 서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2019년 여름 대학로 소극장 ‘STUDIO 76’에 대학로 대표 극단 다섯 팀이 모였다.

‘STUDIO 76 愛 서다’는 ‘STUDIO 76&극단 에스’의 주성근 대표 이하 여러 극단이 힘을 합쳐서 대학로에 새로운 연극 페스티벌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을 가지고 출발했다.

7월 25일부터 8월 4일까지 2주간은 첫 번째 공연으로 ‘초록번개&연극집단 반’의 ‘달빛, 문밖에서’를 공연 예정이다. 이 연극은 빛을 잃어가는 기성세대와 그들의 따뜻한 품을 떠나 새로운 빛을 찾아 떠나는 차세대에 관한 이야기이다. 작가 겸 연출은 송현섭이 맡았고 김천, 송지나, 김진영, 이가을, 최지환 배우가 출연한다.

두 번째 공연은 ‘다이얼로거&극단 플레이트’의 ‘베니스의 선악과(선악AND)’로 8월 8일부터 18일까지 공연이다. 작가 및 연출 최고은의 작품으로 김늘메, 김진곤, 공찬호, 김연철, 김현정, 최서진, 박래영, 박진희, 석소연 출연이다.

세 번째 작품은 ‘극발전소301’의 ‘그날이 올텐데’이다. 8월 22일부터 9월 1일까지 공연하며 작가 겸 연출 정범철이고 유안, 리민, 이현지, 유시우, 권겸민, 안진기, 최은경, 정미리, 박복안, 이경미, 박다미, 김형섭, 공재민, 명인호, 이새날, 권도헌이 출연한다.

이 작품은 2019년 춘천연극제 대상 및 연출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 작품은 “종말이 온다” 혹은 “오지 않는다”란 단순 논리를 말하려는 것이 아니라 종말에 대처하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자들의 자세, 언제나 인간을 위협하는 종말론의 폐단이 오히려 죽음을 불러올 수 있음을 말하려 한다.

네 번째 참가팀은 ‘좋은 희곡 읽기 모임’으로 ‘싱싱 냉장고’와 ‘졸혼’을 연속공연으로 진행 예정이며 9월 15일부터 15일까지 공연한다. ‘좋은희곡읽기모임’으로 다년간의 낭독극 경험을 가지고 활동을 하고 있는 팀이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낭독극이 아닌 실제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연출 장용철 이하 이보라, 박민선, 김서정, 이진샘, 곽유평, 송의동이 ‘싱싱냉장고’에 출연하며 장용철, 김나윤, 이봉하가 ‘졸혼’에 출연한다.

마지막 다섯 번째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할 작품은 ‘극단 바람풀’의 ‘최후만찬’으로 9월 19일부터 29일까지 공연이다. 미디어 속 세상은 풍요와 행복으로 넘쳐나지만, 소시민의 일상은 무기력하고 저항의 힘조차 일어버렸다. ‘최후만찬’은 어머니와 아들의 저녁 식사를 통해 모든 것이 작 편재된 사회 속에서 희망이 사라지고 파편화된 소시민의 삶을 그려낸다. 박정석 연출과 도유재, 양영조, 홍사빈 배우가 출연한다.

‘STUDIO 76 愛 서다’ 집행위원장 주성근은 “‘STUDIO 76 愛 서다’는 수많은 페스티벌 중 특별한 페스티벌을 만들고자 한다. 더 나아가 아시아 극단 초청 및 우리의 좋은 공연을 해외에 소개하여 공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STUDIO 76 愛 서다’는 25일에 시작해 9월 27일까지 ‘STUDIO 76’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STUDIO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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