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개봉작] 한글 창제의 비밀 ‘나랏말싸미’
2019. 07.25(목) 10:26
이번주 개봉작 나랏말싸미
이번주 개봉작 나랏말싸미
[티브이데일리 영화팀] 매 주 수십 편의 영화가 개봉을 한다. 관객들에 다양한 사전 정보를 제공하고자, 티브이데일리 기자들이 금주 개봉작들의 포인트를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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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말싸미‘
-감독: 조철현ㅣ출연: 송강호 박해일 전미선ㅣ상영시간 : 110분 ㅣ등급 : 전체관람가
-Check Point: 한글 창제의 비밀

모든 것을 걸고 한글을 만든 세종과 불굴의 신념으로 함께한 사람들, 역사가 담지 못한 한글 창제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는 세종(송강호)과 신미(박해일)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억불 정책으로 인한 갈등, 한글 창제와 관련된 갈등이 복합적으로 다뤄진다. 뚜렷한 기승전결의 구조를 가지고 있지 않다 보니 영화 전체의 느낌이 밋밋한 인상을 받게 한다. 송강호는 완벽한 세종 대왕의 모습을 연기한 것이 아니라 늙고 병든 나약한 왕의 모습을 보여준다. 소헌왕후의 모습은 누구보다 현명하고 당당한 현대적 여성 캐릭터로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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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슈즈‘
-감독: 홍성호ㅣ출연: 클로이 모레츠, 샘 클라플린ㅣ상영시간 : 92분ㅣ등급 : 전체 관람가
-Check Point: 이게 한국산 애니메이션이라니

빨간 구두를 신고 180도 변해버린 레드슈즈와 세상 억울한 저주에 걸려 초록 난쟁이가 되어버린 ‘꽃보다 일곱 왕자’를 주인공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동화 왕국을 구하기 위한 신나는 모험을 담은 영화다. 그림 형제의 동화 ‘백설공주’를 바탕으로 ‘개구리 왕자’ ‘잭과 콩나무’ ‘아서 왕의 전설’ 등 다양한 동화를 섞어 새로운 이야기를 탄생시켰다. ‘레드슈즈’는 스노우 화이트를 통해서 외모지상주의에 대해 꼬집는다. 애니메이션의 외피만 놓고 보면 국산 애니메이션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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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
-감독: 나가오카 치카ㅣ출연: 타카야마 미나미, 야마자키 와카나ㅣ상영시간 : 109분 ㅣ등급 : 12세 관람가
-Check Point: 싱가포르로 떠난 명탐정 코난

전설 속 보물, 블루 사파이어 ‘감청의 권’을 둘러싸고 코난과 괴도 키드 그리고 400전 무패의 가라테 선수 쿄고쿠 마코토까지 가세해 사자의 나라 싱가포르에서 펼치는 배틀 미스터리다. 극장판 시리즈 최초 해외를 배경으로 펼친다. 마리나 베이에서도 가장 유명한 랜드 마크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을 그대로 옮겨놓았다. 또한 코난, 괴도 키드, 쿄고쿠 마코토 세 사람이 힘을 뭉쳐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이 흥미롭게 진행된다. 극장판 시리즈답게 화려한 영상미로 눈을 즐겁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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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샷‘
-감독: 조나단 레빈ㅣ출연: 샤를리즈 테론, 세스 로건ㅣ상영시간 : 125분ㅣ등급 : 15세 관람가
-Check Point: 욕심이 과했던 로맨틱 코미디

첫사랑 베이비시터 샬롯을 20년 만에 만난 실직 기자가 현직 미 국무 장관이자 대선 후보가 된 그의 연설문 작가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는 여성지도자가 소수에 불과한 현실에서 성별에 대한 고정 관념에 문제를 제기한다. 허나, 의미를 담으려는 욕심이 과했다. 보수 언론과 결탁한 대통령이 등장하지만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와 어울리지 않는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해당 영화 스틸, 그래픽=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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