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피X나플라X이영지X플루마, 스스로도 놀란 '유일무이' 콜라보 [종합]
2019. 07.25(목) 15:08
나플라 루피 이영지 플루마
나플라 루피 이영지 플루마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의 1, 2위 나플라와 루피, '고등래퍼3'의 실력자 이영지와 플루마가 뭉쳤다. 힙합신에서 보기 힘든 조합이 일찍이 이목을 끌었다.

루피 나플라 이영지 플루마가 함께 한 프로젝트 싱글 '아임 더 원(I'm the 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5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에서 열렸다.

'아임 더 원'은 청춘들에게 '열정과 꿈을 담아 모든 시간을 즐기며 앞으로 나가보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나플라 루피 이영지 플루마가 출연해 서로 다른 사연을 가진 4명의 아티스트들이 자유와 꿈을 표현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아임 더 원'은 네 명의 아티스트들의 조합만으로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나플라와 루피는 엠넷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Show Me The Money777)'에서 각각 최종 우승,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영지와 플루마는 엠넷 예능프로그램 '고등래퍼3'에 출연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특히 이영지는 해당 프로그램의 우승자다. 네 사람이 호흡을 맞춘 건 이번이 처음이다.

루피는 네 명의 콜라보레이션에 대해 "왜 이 조합일지 생각해봤다. 아무래도 우리 모두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임팩트를 남긴 사람들이기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모두가 유일무이한 존재가 아닐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티스트들은 색다른 조합에 대한 기쁨도 표현했다. 나플라는 "이 프로젝트가 아니었다면 만나기 힘든 콜라보레이션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값진 프로젝트"라며 함께 호흡을 맞춰본 소감을 밝혔다.

루피와 나플라, 플루마와 이영지는 서로를 향한 칭찬을 감추지 않았다. 나플라는 "플루마와 이영지 모두 밝고 에너지가 있는 친구들이다. 좋은 에너지로 음악을 잘 해나가는 친구들인 것 같다"고 말했고, 플루마는 "예전부터 존경하는 형들이랑 같이 해서 영광이다. 많이 배운 것 같아서 좋다"고 말했다. 이영지는 "감개무량하다"며 어쩔 줄 몰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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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람은 모두 작사 작업에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드러냈다. 나플라는 "희망적인 메시지에 초점을 맞춰 작업했다"고 했고, 루피는 "'아임 더 원'이라는 슬로건의 의미를 담아내려고 생각을 많이 했다. 유일무이하고, 나는 결국 승리자가 될 것이라는 걸 표현했다"고 말했다. 이영지와 플루마는 "'노력해서 원하는 걸 가져가겠다'는 내용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네 명이 한 곡을 작업한다는 것은 쉽지 않았을 터. 곡의 전체적인 흐름에 신경을 썼다는 루피는 "많은 아티스트들이 한 곡에 참여하면 완성도가 흐트러지기 마련이다. 중구난방이 되지 않도록 각자의 역할을 하는 게 중요했는데, 호흡이 좋았던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더불어 플루마는 "네 명 다 개성있는 방식, 톤을 가졌다. 그게 장점"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네 명은 프로젝트 싱글의 성적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나플라는 "당연히 차트에 들어가면 좋다"면서도 "좋은 노래가 나오는 게 더 중요하다. 음악은 오래가지 않나. 그래서 좋은 음악이면 되는 것 같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루피 나플라 이영지 플루마가 참여한 '아임 더 원'은 이날 저녁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제이지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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