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블유' 종영, 임수정·이다희·전혜진, 사랑과 일 다 잡았다 [종합]
2019. 07.25(목) 23:26
검블유, 임수정 전혜진 이다희
검블유, 임수정 전혜진 이다희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검블유' 전혜진이 유니콘 대표에서 물러나며 양심 선언을 했다.

25일 밤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극본 권도은·연출 정지현, 이하 '검블유') 마지막 회에서는 배타미(임수정), 차현(이다희), 송가경(전혜진)이 힘을 모아 정부에 반기를 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니콘과 바로 직원들은 회의를 가졌다. 차현은 포털 톱 메인 광고에 정부를 비판하는 슬로건을 걸고자 한다는 바로의 의견을 밝혔고, 유니콘 측은 이를 반대했다. 그러자 배타미는 따로 송가경을 찾아가 "당신에게는 기대하는 바가 없지만 차현은 실망 시키지 말라"고 강요했다.

이후 예고한 오전 9시가 됐다. 바로 톱 화면은 바로 바뀐 가운데, 유니콘의 메인 페이지는 바뀔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브라이언(권해효) 배타미가 실망한 가운데, 3분 늦게 유니콘의 화면이 바뀌었다. 송가경이 배타미의 제안을 받아들인 것이다.

이후 세 사람은 같은 시각, 각각 기자 회견에서 포털 윤리 강령을 낭독했다. 이어 송가경은 과거 자신이 포털 윤리 강령을 어겼다고 고백하며 대표직에서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차현이 찾아와 말렸지만, 송가경은 "누군가를 구하려면 인생을 걸어야 한다. 너도 그러지 않았느냐"며 웃었다.

인터넷이 뒤집어 졌고, 대통령은 뒤늦게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 대통령은 모든 책임을 부하 직원에게 돌리며 그를 경질하겠다고 했다. 동시에 장희은(예수정)에게 전화해 실검 조작 사건의 진실을 폭로하겠다고 압박했다. 그러자 장희은은 송가경을 찾아가 "마지막 기회를 잡으라"며 그를 회유하려 했지만, 송가경은 그런 장희은에게 맞서며 제안을 거절했다.

송가경은 전 남편 오진우(지승현)에게 자신이 사라질 것이라며 이별을 고했다. 박모건(장기용)은 배타미와 이별한 채 호주로 떠났다. 배타미는 매일 받을 수 없는 박모건에게 전화를 걸며 그를 그리워 했다. 그러던 두 사람은 박모건의 진짜 생일을 계기로 다시 만나게 됐다.

한편 송가경은 유니콘의 실검 조작 사실을 직접 뉴스에 출연해 폭로했다. 배후에 장희은이 있다고도 밝혔다. 장희은은 모든 것이 밝혀진 이후에도 언론 플레이를 이용해 이를 묻으려는 얄팍한 술수를 써 씁쓸함을 남겼다. 일도 사랑도 모두 잡은 배타미 차현 송가경 세 여자는 오픈카를 타고 자유롭게 떠났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검블유']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황서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검블유 | 임수정 | 전혜진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