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러너' 로이 役 룻거 하우어, 75세 나이로 별세 [TD할리웃]
2019. 07.26(금) 09:01
룻거 하우어
룻거 하우어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룻거 하우어가 7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미국 언론사 CNN은 25일(현지시각) "룻거 하우어가 19일 네덜란드에 위치한 자택에서 편히 눈을 감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룻거 하우어의 장례식은 23일 치러졌다.

그의 죽음에 많은 영화 관계자들의 애도가 이어졌다.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의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룻거 하우어는 깊고 진정성 있는 연기력을 선보였으며, 남들을 끌어당기는 매력을 지닌 배우다. 그의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한 가수이자 영화배우 진 시몬즈는 "룻거 하우어의 사망 소식을 들어 마음이 아프다. 그는 가슴이 따뜻하고 멋진 신사였다. 룻거 하우어의 가족과 지인에게 깊은 조의와 위로를 보낸다"고 전했다.

1944년 출생의 룻거 하우어는 1969년 드라마 '플로리스'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해 영화 '사랑을 위한 죽음' '나이트호크' '샤넬' 등에 출연했다. 그중 1982년 개봉한 영화 '블레이드 러너'는 단연 룻거 하우어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블레이드 러너'에서 룻거 하우어는 복제인간 로이 베티 역을 연기하며 대중에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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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미래' '블레이드 러너'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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