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보러와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거짓말, ‘더페스타vs연맹’ 법정분쟁 예고
2019. 07.27(토) 09:52
k리그 유벤투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날 보러와요 한국프로축구연맹 더페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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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K리그 유벤투스' 축구 경기 불참에 사과하는 한편, 주최 측 더페스타와의 법적 분쟁을 고려 중이다.

연맹은 27일 오전 권오갑 총재 명의로 호날두의 노쇼에 관련해 '축구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는 공식 사과문을 냈다.

연맹 측은 "26일 유벤투스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유벤투스의 경기장 도착 시간이 지체됨에 따라 경기 개최시간이 50분간 지연되었습니다. 또한 유벤투스 사리 감독 인터뷰와 관계자에 따르면 비록 호날두가 근육에 이상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당초 계약과 달리 경기에 출장하지 않음으로써 축구팬들에게 큰 실망을 끼쳐드리게 되었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많은 축구팬 여러분들의 기대를 저버린점에 대하여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K리그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는 사과를 전했다.

호날두는 지난 26일 열린 팀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경기에서 주최 측인 '더페스타'가 발표한 바와 달리,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주최 측에 따르면 친선경기 계약서에 세계적인 스타 호날두가 최소 45분 출전하는 조항이 포함돼 있었다고. 때문에 입장권은 최고 40만 원대의 고가였으며, 이는 예매 2시간 만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연맹은 현재 '더페스타'와의 분쟁을 고려하고 있다. 호날두의 45분 관련 조항이 위배된 바, 더페스타가 연맹에 위약금을 물게 돼 있는 계약서 조항에 관련해 청구 절차를 밟을 것으로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스포츠투데이,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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