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황하나-검찰, 쌍방 항소→2심 行
2019. 07.29(월) 16:04
황하나
황하나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가수 박유천의 전 연인 황하나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지난 26일 검찰이 황하나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가운데, 황하나의 법률대리인 역시 이날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황하나는 지난 19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과 약물치료 강의 40시간, 추징금 220만560원을 선고 받았다.

1심 재판부인 수원지방법원 형사1단독은 황하나가 반성하고 있는 점, 다른 범죄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참작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고 밝혔다. 수 차례에 걸쳐 지인과 필로폰을 투약했고 향정신성 의약품을 복용했지만 단순 투약이라는 점을 고려했다는 것이다.

이날 집행유예 판결을 받고 출소한 황하나는 "다시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고 선행하며 살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당초 법조계의 예상과는 달리 항소장을 제출하며 쌍방 항소로 2심 재판이 진행될 전망이다.

한편 공범인 박유천 역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박유천과 검찰 측은 쌍방 항소를 포기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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