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 고인 비하 논란→게시물 삭제 [TD할리웃]
2019. 07.30(화) 11:50
아리아나 그란데
아리아나 그란데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팝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아역 배우 존베넷 램지의 사건에 대해 농담을 해 논란이 된 가운데,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지난 28일(현지시각) 아리아나 그란데의 지인 더그 미들브룩은 "존베넷 램지보다 더 많은 커버를 장식한 모델은 없을 것"이라며 아역 배우의 모습이 담긴 잡지 사진을 게재했다.

이를 본 아리아나 그란데는 "할로윈 때, 이렇게 코스튬 한 너의 모습을 하루빨리 보고 싶다"고 농담했고, 누리꾼들은 "8살의 아이가 잔인하게 살해됐는데, 저런 장난을 치냐. 역겹고 잔인하다"고 비난했다.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아리아나 그란데는 해당 글을 삭제하며 자신의 SNS에 "도를 넘어선 행위였다. 정말 죄송하다"는 사과글을 작성했다.

그러나 아리아나 그란데는 단 하루 만에 SNS로 복귀해, 오는 8월 2일 발매 예정인 자신의 신곡 '보이프렌드'를 홍보하는 영상과 글을 올려 진정성 논란을 빚었다

존베넷 램지 사건은 지난 1996년 12월 26일 미국의 콜로라도 주에서 벌어진 어린이 살인사건이다. 당시 존베넷 램지의 사체는 자택 지하실에서 발견됐으며, 머리 부분의 멍과 함께 목에는 나일론 끈이 묶여있었다. 또한 존베넷 램지의 시체를 부검한 결과, 성폭행을 당한 정황도 추가적으로 발견됐다. 당시 범인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고, 이후 23년이 지나서야 유력한 용의자였던 개리 올리바가 살해 혐의에 대해 자백하며 진범의 정체가 드러났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아리아나 그란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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