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2' 정유미의 성장 [종영기획②]
2019. 07.30(화) 12:30
MBC 검법남녀2, 정유미
MBC 검법남녀2, 정유미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검법남녀2'의 배우 정유미가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의 사랑을 받았다.

29일 밤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극본 민지은·연출 노도철, 이하 '검법남녀2') 마지막 회가 방송됐다.

'검법남녀2'는 미워할 수 없는 괴짜 천재 법의학자 백범(정재영)과 신참에서 한층 성장한 검사 은솔(정유미), 그리고 베테랑 검사 도지한(오만석) 검사의 특별한 공조수사를 다룬 장르물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갈대철(이도국)이 장철(노민우), 도지한을 죽이기 위해 살인 청부업자를 고용한 모습이 그려졌다. 장철과 도지한은 총을 맞은 채 절벽 아래로 떨어져 충격을 자아냈고, 갈대철은 차수호(이이경)가 검거해 온 오만상(김도현)에게 자백을 강요해 모범검사상을 받는 등 악행을 이어갔다. 결말이 공개된 후 이어 방영된 쿠키 영상에서 살아 돌아온 장철과 도지한의 모습이 공개돼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정유미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은솔 역을 맡았다. 햇병아리 검사였던 은솔은 과거 시즌1에서 신참 검사의 열정 넘치는 모습을 그려냈다. 다만 은솔이 자신의 '촉'만을 믿고 매사에 행동만이 앞서는 모습을 보인 나머지 민폐형 캐릭터로 전락해버렸고, 그 과정에서 은솔의 철없는 모습을 연기한 정유미까지 함께 연기력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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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즌을 거듭하며 은솔은 어엿한 1년 차 검사로 성장했다. 큰 규모, 분쟁의 소지가 다분한 까다로운 사건들을 연이어 맡았고, 그간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적재적소에서 사건을 해결하는 사이다 같은 활약을 펼쳤다. 정유미는 한층 차분해진 말투와 동작, 자연스러워진 표정 연기 등을 통해 이러한 은솔의 성장한 모습을 그려냈다.

'검법남녀2'는 악인 갈대천을 잡지 못한 채 시즌을 마무리했다. 동시에 장철과 도지한의 귀환을 알리며 시즌3을 예고했다. 은솔 역시 도지한을 대신에 검찰에 남겠다는 뜻을 내보이며 새로운 시즌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괄목할 성장을 이뤄낸 정유미를 시즌3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는 이유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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