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듀X' 사무실, 경찰 압수수색 진행 중" [공식입장]
2019. 07.31(수) 13:57
프로듀스 X 101
프로듀스 X 101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경찰이 '프로듀스 X 101' 투표 조작 의혹 논란과 관련해, 제작진의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엠넷 관계자는 31일 오후 티브이데일리에 "경찰이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 제작진의 사무실을 압수수색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프로듀스 X 101' 종영 직후, 일부 누리꾼들은 생방송 문자 투표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프로듀스 X 101' 진상규명위원회를 결성한 일부 시청자들은 엠넷을 상대로 고소를 준비 중이다. 투표 조작 의혹 논란을 해소할 수 있는 원 득표수 자료를 받아내겠다는 것이 이들의 목표다. 이 데이터를 통해 투표 결과가 조작된 것이 확인된다면, 엠넷 측의 사과와 후속 조치를 받아내겠다는 입장이다.

엠넷은 해당 의혹이 제기된 뒤 약 5일 간 입장을 밝히지 않다가, 지난 24일 "제작진은 최종득표수에서 일부 연습생 간 득표수 차이가 동일하다는 점을 인지하게 됐고, 확인 결과 X를 포함한 최종 순위는 이상이 없었으나 방송으로 발표된 개별 최종득표수를 집계 및 전달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음을 발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엠넷의 해명 입장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돌리지 못 했고,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결국 엠넷은 "논란이 발생한 이후에 자체적으로 조사를 진행했으나, 사실관계 파악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돼 공신력 있는 수사 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겠다"며 "엠넷은 수사에 적극 협조해 사실 관계를 명확히 밝히고 책임을 질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해당 의혹에 대한 경찰의 내사가 진행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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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문자 투표 조작 의혹 | 프로듀스 X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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