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야외 특별 상영 #둘리 #베일리 #찰리
2019. 08.02(금) 13:34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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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가 오는 8월 23일부터 25일 3일간 오후 8시 3분부터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개최되는 야외 특별 상영 프로그램 세 편을 공개했다.

영화제 개최 다음 날인 8월 23일에 처음으로 만날 야외 상영작은 ‘오성윤 특별전’ 섹션의 ‘아기공룡 둘리 – 얼음별 대모험’이다. 오성윤 감독은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 제작 당시 기획, 제작을 총괄하는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1983년에 탄생한 둘리는 TV용 애니메이션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1996년 극장판 ‘아기공룡 둘리-얼음별 대모험’으로 다시 태어나 서울에서만 당시로서는 이례적인 숫자인 35만 명이라는 관객을 동원했다.

어느 날 불쑥 나타난 둘리는 고길동 씨에겐 불청객일 뿐이다. 둘리 일행은 자신들을 향한 고길동 씨의 계속되는 구박을 피해 미래 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타임 코스모스가 오작동하며 영혼들만 사는 얼음별에 당도하게 된다. 이번 야외 상영은 추억 속 국민 캐릭터인 둘리를 스크린으로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다.

8월 24일에는 ‘우리 곁의 동물들’ 섹션의 ‘베일리 어게인’이 상영된다. 최소 견생 4회차 베일리가 모든 생의 기억을 가지고 다시 태어나 새로운 주인들과 만나면서 유쾌하고 따뜻한 라이프 어드벤처를 보여주는 영화다. ‘베일리 어게인’ 주인공 ‘베일리’는 성별도, 견종도 4번이나 다르게 태어나지만, 첫 주인 ‘이든’에 대한 기억만은 잊지 못하며 관객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반려견과 인간의 교류를 개의 시선으로 따뜻하게 담아내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두 번째 야외 상영작으로 선정했다.

8월 25일 주말의 끝을 감동으로 물들일 세 번째 작품은 ‘우리 곁의 동물들’ 섹션의 ‘화이트 라이언 찰리’로, 남아공 초원의 흰 사자 찰리와 소녀의 우정을 그렸다. 어린 시절부터 가족처럼, 친구처럼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낸 찰리에게 자유로운 삶을 선물하려는 주인공 미아의 도전이 감동적인 영화이다.

맹수와 친구가 되어버린 미아의 모습을 통해서 우리가 함께 살아가고 있는 동물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야외 특별 상영을 찾는 관객들을 위해 푸짐한 선물 또한 준비하여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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