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실종 여중생 조은누리, 열흘 만에 구조 '상처 많지만, 건강 양호'
2019. 08.02(금) 17:42
청주 실종 여중생 조은누리
청주 실종 여중생 조은누리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충북 청주의 한 야산에서 실종된 여중생 조은누리(14)양이 열흘 만에 구조됐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0분께 충북 보은군 회인면 신문리 산 35번지 야산 정상 부근에서 군 수색대와 수색견이 수풀 속에 누워있던 조은누리 양을 발견했다.

조은누리 양은 의식과 호흡이 있는 상태로 구조돼 119구급차를 타고 충북대학교병원으로 옮겨졌다.

조은누리 양은 병원 이송 과정에서 "차가 흔들려요"라고 말하고, 눈을 깜빡이는 등 비교적 양호한 상태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다리에는 나뭇가지 등에 긁힌듯한 상처가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은누리 양은 지난달 23일 오전 10시30분께 이곳에서 어머니와 남동생, 지인 등과 산책하던 중 실종됐다.

지적장애 2급에 자폐 증상을 앓고 있는 조은누리 양은 산에서 내려오는 과정에서 길을 잃고 일대 야산을 헤맨 것으로 추정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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