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 스윙스 살해 협박 사과 “잘못 인정, 하지만 생각 변함 없어”
2019. 08.05(월) 17:40
매트릭스 스윙스
매트릭스 스윙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쇼미더머니8’ 출연자 매트릭스가 스윙스에게 살해 협박을 한 사실에 대해 사과를 했다.

매트릭스는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에 과격한 협박성 메시지와 욕설을 하며 스윙스를 태그해 올린 내용에 대해 제가 잘못을 인정하고 심각성을 인지한 후 모두 다 내린 상태”라고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스슁스와 지인 분들, 가족 분들이 받은 상처를 모두 인지하고 사과 드린다. 하지만 스윙스에 대한 생각은 변함이 없다는 걸 다시 한 번 이야기한다”며 “저는 제 잘못과 별개로 한국에서 영향력있고 힙합씬의 중심에 있는 사람이 선후배거리면서 자기가 제일 싫어했던 꼰대가 되어가는 모습이 제 입장에선 상당히 실망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저도 제 잘못은 백번 인정하고 책임을 질 생각이다. 하지만 지만 여러분이 저한테 무슨 말을 해도 제 생각은 바뀌지 않을 것 같다”며 “이걸 보는 여러분들께 저희가 하는 음악과 문화, 저희의 생각들을 이해해주시지 않으셔도 된다”고 했다.

사과문을 게재한 뒤에도 매트릭스의 행동에 많은 이들이 질타를 하자 그는 “너네들이 피해자인 척 좀 하지마. 방송 보기 싫으면 안 보면 되는 거고 내가 진심으로 사람 죽인다고 말한 거 아닌 거 이야기 여러 번 했는데 제대로 알고 좀 말해”라고 글을 올렸다.

또한 “나한테 게인적인 디엠 보낼 시간에 본인의 앞길에 도움 되는 일을 했으면 좋겠다. 내가 스윙스 관련된 분들한테 사과한 거고 판단은 그분들이 한다. 나는 나한테 욕하는 친구들한테 사과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

앞서 매트릭스는 Mnet ‘쇼미더머니8’에 출연해 “나보다 실력 떨어지는 사람들이 여기 편하게 앉아서 심사하는 것이 싫다”고 말했다.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스윙스가 방송에서 나를 두고 ‘십몇년 어린 후배에게 욕을 듣는 게 X 같다’고 말했다. 내가 더 X 같다”며 “힙합에 후배가 어디있냐 너 같은 꼰대XX 때문에 한국 힙합이 망하는 것, 난 너 찌르고 감방가서 썩으면 된다. 사람도 죽일 수 있다”고 살해 협박성 메시지를 남겨 논란이 됐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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