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조작국이란? 美→중국 25년만에 지정 "외환시장 지속적인 개입"
2019. 08.06(화) 07:59
환율조작국
환율조작국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미국 재무부가 5일(현지시간)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최근 중국이 자국 통화 가치를 떨어뜨리기 위한 구체적인 조처를 했다"며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므누신 장관은 "중국이 외환시장에서 지속적이고 큰 규모의 개입을 통해 통화가치 절하를 용이하게 해온 오랜 역사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위안화의 가치 하락을 지적하면서, 중국을 환율조작국이라고 비판한 뒤 나왔다.

중국에 대한, 미국 행정부의 환율조작국 지정은 지난 1994년 클린턴 행정부 이후 25년 만에 처음이다.

환율 조작국이란 자국의 수출을 늘리고 자국 제품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가 인위적으로 외환시장에 개입해 환율을 조작하는 국가를 말한다. 미국은 매년 4월과 10월 경제 및 환율정책 보고서를 통해 환율조작국을 발표한다. 환율조작국 또는 심층분석 대상국이라고도 말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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